초딩 첫생일,

몇주전부터 반복되는 생일축하.

 

꼬꼬마 나이때의 난 행복했을까?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너도 기억에선 지워지겠지만,

하나하나 마음이 쌓여

거듭 사랑받은 아이로 자라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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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견학이나 간단한 오전나들이 갈때마다

어깨에 멜수 있는 물통 챙겨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제가 들려보낸건,

 

 

다이소표 미키마우스 물병 ㅋㅋㅋㅋ

가격 2천원에 하늘색 어깨끈도 달려있음 가격대비 최고 !! ㅎㅎㅎ

근데.. 7살 되더니 창피해하는거 같더라구요?

뭐 말은 안하지만 대충 눈치가 그래요.

모르는척 어깨에 매주면 그냥 들고 갈 녀석이긴 하지만 맘에 걸리더라구요ㅜ

근데 또 게으른 엄마는 나들이 전날까지 물통 주문을 안했네요.

인터넷에 물병 검색해도 딱히 마음에 드는게 안나오더라구요...

*도움되는 검색어: 유치원물통,원터치보온병,어깨끈물병

 

 

제가 원하는 조건은

빨때컵이 아닌것, 뚜껑이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

어깨끈은 일체형이어도 되지만 촌스럽지 않은 것.

그리고 저렴한거!!

 

 

진짜 열심히 블로그 검색하다가 자연주의 보온병을 구매하신 분이 있길래,

그길로 급하게 이마트에 파워워킹으로 걸어갔다 왔다는 ㅎㅎ

 

 

 

이마트 JAJU 보온병과 물병주머니.

 

원터치스텐보온병350ml_SV 12900원

물병주머니 9900원

 

같은 용량 그레이 색상은 19900원이길래 무조건 싼걸로 선택

주머니가 다소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뭐 당장 내일 들려보내야하니까요.

급하다면 당장 이마트로 달려가세요!

 

 

 

 

 

홀드 기능이 있어서 아래로 내리면 잘 안열려요.

 

 

 

빨때 아님. 적당한 물구멍

 

 

 

적당한 깊이감에 실리콘은 모두 분리해서 세척 가능하더라구요.

보온은 안해봐서 성능 잘 모르겠네용

 

 

 

 

 

JAJU 별밤피크닉물병주머니

 

물병이랑 물병주머니를 분리할 생각은 전혀 못해봤는데 이 편이 편하겠더라구요.

9900원 아까웠는데 안에 보니 방수처리되어 있어 차가운물 넣어도 이슬 안맺힐거 같아서 잘 선택한거 같아요.

 

 

 

 

 

다이소 물병은 옆에 어깨끈 끼우는 플라스틱때문에 안들어가네요.

울 꼬맹이가 좋아하는 스파이더맨 보틀은 잘 들어가지만 콸콸 쏟을 확률 90% ㅎㅎ

 

 

 

 

350ml 보온병 넣으면 이 정도 위에 뽈록 나옵니다.

200ml 보온병사서 주머니 조이게 할까 싶었는데

털털한 남자아이 그마저도 귀찮지 싶어 더 큰 사이즈로 선택했어요.

뚜껑 열고 닫을때도 쉽게 버튼 누를수 있으면서

주머니가 잘 잡아줘서 물병이 쉽게 빠지지도 않을거 같아서요.

 

 

 

 

 

스탬프를 주머니에 직접 찍었더니 미끌한 재질이라 많이 번지더라구요.

그래서 가리느라 의류라벨용 네임택을 꼬맸다는;;

 

 

아주 예쁜 캐릭터 물병은 아니지만

초등학생때도 필요할때 챙겨줄수 있을거 같은 무난한 물병

 

자연주의 JAJU에서 특템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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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생일이고 싶다는 우리 꼬맹이

유치원 생일파티에서 받아온 선물들이에요.

 

어린이집 다닐때는

천원 이천원짜리 선물 뭐가 좋을까 되게 고민했는데

지금은 집앞 문방구를 일주일에 한번은 가는거 같아요 ㅎㅎ

 

 

 

첫번째는 개조심 열쇠고리에요.

뼈다귀 가져가는거 하루전날 사줬는데

이번엔 이빨 누르는거.

가끔 모든 이빨 눌러도 개가 안튀어나올때가 있긴 하지만 재밌어요 ㅎㅎ

 

 

 

 

 

 

 

쌍절곤. 생각지도 못한 재밌는 아이템이에요ㅎㅎ

 

 

가격표 그대로 붙은 싸인펜 ㅎㅎ

가격은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ㅎㅎ

 

 

 

나침반은 유치원 가방에 달아달래서 달아줬어요.

그리고 저 후레쉬 꽤 쓸만해요.

가끔씩 아이 귀 파줄때 제가 입에다 물고 쓴다는;;;

 

 

 

점프개구리 마침 개구리들 다 부러졌었는데 리필완료.

 

 

 

레전드히어로 요즘 푹빠졌는데 딱지선물받았어요ㅎㅎ

 

 

 

 

 

손수 만든 쿠키를 주셨네요.

하나만 먹어도 든든했는지 간식때마다 2개씩만 챙겨먹더라구요.

 

 

 

이 선물받고 스테플러 찍어대느라... 아주 골치ㅎㅎ

 

 

 


공룡 물총 유치원 물놀이할때 가져갔어요.

 

 

이건 캠핑갈때 쓰려고 킵해두었어요.

 

 

칫솔치약세트 같은거 2개 들어왔어용

 

 

치약

 

 

 

도라에몽은 제가 좋아해용~

 

 

 

블록이 넘 작아서 뜯어보고 그냥 넣어두더라구요 ㅎ

 

 

집에도 있는 연필깎이. 이번엔 핑크네요~

 

 

 

작은 사이즈 수첩.

제가 가지고 다니겠다니까 굳이 안된다고 가져가서 낙서해서 찜뽕함.

 

 

 

종이접기!!

전철타고 1시간 넘는 친척언니네 가던날 챙겼더니 아주 유용했어요.

올때 갈때 전철에 앉아서 20장은 접은듯 ㅎ

 

 

 

반 정원이 많아서 선물도 그득그득

아이들 선물 부담되지 않죠?

문방구 가서 아이랑 즐겁게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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