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타먹을때 우유데우는거 너무 짜증난다.

냄비에 데우면 다 늘어붙고... 렌지를 이용할까  밀크팟을 하나 사야되나

우유거품기로 마음먹고 검색하다 마음에 드는 홈윈제품을 발견했는데...

단종인가봐 살수가 없다.... 중고 제품 기다리며 비교하기.

 

 

 

1. F280

 

지금은 단종된 모델이라 그냥 검색하면 안나오지만

품절상태로 15만원이더라...ㅎㅎㅎㅎ

본체가 테프론코팅이라 기스나고 벗겨지면 인체에 유해할 수도 있겠다.

새버전들도 많이 나왔으니,, 그리고 이제 이 디자인 탈락

 

 

 

 

 

2. L360

 

널 보고 반했엉..

본체도 그냥 플라스틱인데 그래도 이걸 사겠다..

친환경이라니까 괜찮을거야..

 

L360 이 단종이 된건지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

그래도 이 동글한 모양으로 꼭 갖고 싶엉...

결국 중고나라에서,, 처음으로 중고구매를 했다는..

 

 

 

 

3. F280R

이런걸 발견했는데,, 수출용인지 더 신형인건지,, 검색이 잘 안된다

내열유리, 원버튼,550W,250ml

배송비까지 6만원정도.

220v 아니라서 돼지코 끼워야되는 상품이 검색되었다.

구매링크: https://smartstore.naver.com/lv10000store/products/4308923029

 

 

 

 

 

4. N450

 최저가 8만9천원

250ml 용량, 유리포트, 550W파워

본체가 유리로 바뀌고, 포트외부바닥이 더블타입이라 더 빨리 끓는다고 하는데

장점보다 디자인이 내 취향이 아니라서,,,

민트색이 이쁘긴 하지만 본체가 영 내 타입이 아님.

 

 

 

 

5. UA500

최저가 84000원

350ml 용량, 유리포트, 600W파워
원버튼, 기존모델보다 소음적음, 더 빠른 가열

출력높고 용량커지고 유리포트에 터치방식까지

젤 좋은 스펙에 적당한 가격인데

 그래도 난 화이트로 가는걸로~

 

 

 

 

상품페이지의 비교표를 보고 선택하면 좋을듯하다.

기본적으로 비가열, 따뜻하게, 뜨겁게 3가지 온도가 가능하고

거품과 그냥 데우는 블렌더 2가지를 제공한다.

본체재질과 소비전력의 차이, 용량, 그리고 디자인을 보고 선택하면 될 듯하다.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건망증때문에

보이차 티백을 우려놓고 차디차게 먹은게 몇번인지...

결국 결심하였다. 티메이커를 사자!!!

근데 돈은 없고 좋은거 사고 싶으니까 일주일 내내 검색해도 뚜렷한 답이 없다.

미쳐버리는 일주일.

그냥 대충 살껄,, 뭘사도 비슷할 거 같은데 ,

우유부단함의 일주일 후회기!!!

 

 

돈은 없고 멋들어진 티포트는 사고 싶고

계속 보다보면 이젠 뭐가 이쁜지도 모르겠고

다 중국산인데 이름만 다를뿐, 몇천원에서 1,2만원 차이에

최저가를 찾겠다는 집념의 소갈딱지가 되었다가 포기하고 아무거나 살까 득도했다가

다음날 다시 온갖 블로그를 대 훑고 돌아다녔는데도 답이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

그것은 다 돈 때문인것이다.

주문을 해놓고도 긴가민가 후회하고 있는 서민의 추접스런 쇼핑생활.

 

참고. 서칭검색어ㅋㅋㅋㅋ

#티메이커
#전기티포트
#유리포트
#유리티포트
#보온포트
#티포트
#보온 전기티포트

 

 

구매 1단계

일단 원하는 스펙을 적어보자.

1. 저렴할것(마음같아선 2만원이내 ㅎㅎㅎ)
2. 본체가 유리(나중엔 가격때문에 내열, 강화유리 여부조차 확인 안하게 됨)

3. 거치대에서 온도 조절할 것(거치대에서 버튼을 눌러야 예뻐보임)
4. 차망이 있어야 됨.( 길면 설거지가 어렵다고 그러기도하고,, 짧은건 차 농도 조절이 된다더라)
5. 뚜껑이 활짝 열릴것(내손이 들어가서 설거지할 수 있는거)
6. 용량이 1.7리터 이상일것(차끓일때 넘치기 때문에 1.2리터까지만 물 넣어야됨)
7. 주둥이가 스텐인것( 따르다가 종종 깨질 우려있다더라,, 아니어도 깨질놈은 깨질텐데)

 

 

1. 키친아트 라팔릴리 유리보온 티포트 1.7 KAK-1723T

 

대충 나의 스펙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키친아트를 기준으로 삼고 검색했다.

키친아트라는 저 브랜드명이 촌스러워서 자꾸 회피하고 다른걸 찾았는데

결국 이거 샀다. 바보같은 일주일이다.

게다가 인기가 퍽이나 있는지 이름이 다른걸로 보내줄수도 있다고 써있는데

이제는 키친아트가 아니어도 기분나쁠 판이다.

 

 

40,70,90,100도 온도조절, 보온2시간(추가:1시간으로 정정) 
강화유리라고 적힌 사이트도 있고 안내가 없는 곳도 있음

대충 이정도가 기본사양이고 기본 디자인인거 같다.

이제 가격만 싸면 된다.

 

 

 

검색가격 믿지말고

라팔릴리, KAK-1723T, 키친아트 유리보온전기포트 등등 다시 검색해서

최저가로 정렬하고 여러개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보통 4만원 초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근데 4만1천원이나 4만3천원이나 뭐가 다르냐 싶다.

내 검색 스트레스가 고작 3천원임.

그냥 맘에 들면 왠만하면 그거 사자.

 

 

 

 

2.에미데베이 유리티포트 EMEK-A185SM
키친아트 라팔릴리랑 모양이 똑같다.

키친아트 재고가 없으면 이걸로 보낸다고 써있기도 하다.
그런데 보온이 1시간이랬다.
키친아트 주문했는데 이걸로 받으면 기분이 좋을까 나쁠까
앞에 쓰인 키친아트가 너무 촌스러워서 뭘 받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보온시간에서 차이가 난다면 조금 생각해봐야겠다.

(나중에 보니까 키친아트도 1시간이라네)
그리고 내열인지 강화유리인지도 써있지 않다.

근데 나 이거 받을듯;;; 그리고 그냥 쓸듯;;;

 

 

 

3. 쿠비녹스 CX-17K

자주가는 블로그에서 공구했었는데 못샀다. 다시 공구도 안한다고..

최저가 13만원이지만 저가형 제품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음.

 

스텐 입구 앞에 안전 거름망이 한번 더 있다는거?

근데 키친아트도 받아봐야 안다.

(감정섞임ㅎㅎ 그냥 키친아트와 비등하다고 생각하기로 한다.)
영국 스트릭사의 스마트 컨트롤러를 적용. 키친아트는 확인안해봄

사진을 더 잘찍긴 했다. 왠지 더 미려한거 같기도 하고;;;;

 

 

 

 

4. ELO 헬씨 스마트 보온포트 EL-H100GMK
40,75,85,90,95,100도
40도에서 8시간 보온유지
내열유리
최저가 6만원초반. 비싸다. 그래도 탄탄해보이길래 정보수집.

 

 

 

5. 퀸메이드 웰빙 프리미엄 티메이커 티포트

1.8리터 이쁘지만 7만원 후반대

퀸메이드 잘 몰라서,, 그리고 이젠 지쳐감.

 

 

 

6. 신일산업 SEP-C170KS,  SEP-D180KS 

최저가 4만9천원
골드 색상이 있다. 신일이 생각보다 이쁘게 나왔구나

근데 버튼이 너무 많아서 이빨같다..

 

 

 

7. 홍진테크 [키친플라워]아토만 AT-TP1800GS
최저가 36390
최저가라 고민했는데 패널앞에 버튼이 살짝 맘에 안들어서 포기했다.

 

 

 

8. 보국전자 티마스터 BKK-645GT

6만 8천원 브랜드에 비해 비싸다.

(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으로 이름에 국자 들어간거 맘에 안듬. 껄껄껄~~)

 

 

 

9. 보랄 홈카페 마스터 BR-GK79TP

최저가 8만9천원.

보랄이 그렇게 좋은 브랜드였던가? 비싸다

1.8리터, 40도에서 8시간 보온

 

 

 

 

10. BSW 티메이커 무선주전자 티포트 전기주전자1.7L
최저가 59800 BS-1720-KP 무선주전자 뚜껑 하나 더줌

뚜껑하나 더주는거 매력적이다.

 

 

 

디자인은 4만원에서 10만원까지 거치패널까지는 비슷하고 손잡이에서 차이가 난다.

어차피 중국산일듯,,

주둥이가 스텐인걸 검색했는데

어쩌다보니 차망이 짧고 길이조절되는게 많았다.

BSW 티포트에서 뚜껑하나를 더주는걸 보니...

키친아트 차망 빼면 어떻게 되는지 봐야겠네...

차망 빼고 물만 끓일수 있으려나?

아무리 검색해도 꼭 맘에 드는게 없는 티메이커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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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신모델이 홈쇼핑 방송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HV-STF14 모델인데요

스왈로브스키와 콜라보했다고 아주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호갱님 모집중입니다.



몇년전부터 사고 싶었던 휴롬, 요즘 에어프라이어 까지 사은품으로 줘서 하나 사야지 하던 참인데

신제품이 나와버렸네요. 문제는 신제품 사은품이 눈에 안차요ㅜㅜ

구형을 사야지 하고 인터넷 검색하는데 이미 구형은 쏙 들어가고 신제품만 한창 판매중이더라구요.

저 같은 분 또 계신가요?


휴롬은 검색할수록 제품명들이 너무 많고 뭐가다른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1세대,2세대 심지어 3세대라는 말까지 있던데,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제가 아는대로 정리해보려구요.


흔히들 오해하시는데 휴롬은 3세대는 없고, 1세대와 2세대로 나뉘는데요.

1세대와 2세대의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1. 분당 회전수가 80회에서 40회로 줄어 더 천천히 눌러짠다.

2. 스크류가 양날스크류로 변경되었다.

3. 조절레버가 생겼다.(찌꺼기 배출 압력조절)

4. 드럼용량이 500cc로 1.6배 더 커졌다.

(주스짜서 쫄쫄쫄 쏟아내기 전의 보관이 드럼입니다)

5. 스테인리스 소재의 믹스매치



<<1세대 시리즈별 비교>>


휴롬사이트의 제품 특장점을 비교하였구요 시리즈별 동일한 조건들 대다수는 보기 불편해서 지웠어요.

1세대는 분당80회전이라는거, 스테인리스가 아니라는거 정도만 참고하세요.

아무래도 이왕이면 2세대 구매하시겠죠?



<<2세대 시리즈별 비교>>


2세대는 시리즈가 많네요. 위에서부터 오른쪽으로 보시면 되겠구요.

가장 마지막에 출시되어 요즘 홈쇼핑 방송하는 제품이 HV 입니다.

그런데 사이트 오표기인지 분당회전수가 43rpm 이에요. 

사실 이거 써보면 전혀 체감할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지만요.


표를 정리하다보니 결국 2세대 중에서 맘에드는 디자인에 무게, 외형사이즈를 보고 선택하면 된다. 

라는 답이 나오네요.

거기에 정답은 에어프라이어 줄때 산다. 가 되겠습니다!! + 12개월 무이자 ㅋㅋ

(중국제조, 한국제조도 따지실분은 참고하세요.)


하지만 이제 이런 비교는 헛수고일 뿐이고~ 사은품 김칫국도 못마시게 되었어요.

신제품 HV 시리즈가 출시되어서 기존 HH 시리즈에 에어프라이어 주는 구성은 찾아볼수가 없네요ㅜㅜ

새로운 휴롬이 이뿌긴 해요,, 무게도 확 줄었구요.

그런데 가격이... 가격이... 

사은품 휴롬 메시지보틀 10개 가격이 작은거 7천원 큰거 8천원밖에 안하니까요.

캐니스터 세트에 보냉가방 준다고 해도 에어프라이어를 이길순 없죠.

신제품이라 사은품 짠건 이해합니다.

HH시리즈 미리 못산게 한이 될 뿐이에요ㅎㅎ

2세대중에서도 HV 시리즈의 차이점은

1. 프리미엄바디 스크래치 쉴드공법으로 기스가 잘 안난다

2. 에코젠드럼- 친환경 바이오 소재

3. ECO캡- 스테인리스 도장과 안정적인 그립감? - 레버손잡이에 스테인레스가 들어가있어요.

4. 호퍼가 반투명이라 과일,야채 들어갈때 확인이 용이해요.

이정도?? 소재를 더 강하게, 친환경적으로 만든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렇게까지는 필요없는거 같지만,,ㅎㅎ

※ 쥬서기로 검색을 시작하다보면 어느새 녹즙기까지 검색하고
외기어 쌍기어까지 따지다가 가격에서 주저앉고, 디자인이 안좋아서 인터넷창을 닫아버리게 되더라구요.
갈아만드는 원심분리방식에서 발전해 눌러 만드니 영양소 파괴가 덜하다는 장점과
환자가 아닌 가족이 쓰는 제품이니 시간과 가격, 디자인과 절충해서 선택하게 되는건 결국 휴롬인거 같아요.

가격이 떨어질리는 없고,,
HV 시리즈의 사은품이 풍성해지는 날까지 조금 더 기다려보려구요.
얼마후에 그냥 호갱님이 되었습니다. 하고 포스팅할지도 모르지만요ㅎㅎ
왠지.. 저, 그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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