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토) 2일차  공복몸무게는 -0.1kg 안빠졌다고 봐야겠지 ㅎㅎ

아침: (조각)오이 3,메추리알2,딸기3,호두2,사과2,바나나3사과배주스100cc

점심: 닭가슴살,오이,토마토,바나나

저녁: 찐계란1,오이6조각,토마토1개+탄산수1병

아침에는 야무지게 이거저거 먹어봤다.

가사노동했더니 땀이 많이났는데 가슴골에서 땀이 흐르더라;;

 

 

 

4/9 (일) 3일차 공복 몸무게 전일과 동일

아침: 토스트+크림치즈, 바나나1개,영양제15kcal

점심: 편의점삼각김밥(명란젓), 맥스봉오리지널후랑크 <일맥탕 건너뜀>

저녁: 순두부정식-고기없음 <일맥탕 건너뜀>

<나이트환 안먹음>

일요일은 야외 놀러나가느라 점심,저녁 일맥탕도 건너뛰고, 아무거나 막 먹었다.

아침 200kcal +점심 370 + 저녁 넉넉잡아 700 =1300

저녁 많이 먹고 집에와서 몸무게 쟀더니 1kg 늘어있었다;;

엄청나게 걸어서 힘들었는데 살은 더 찜 ㅎㅎ

 

 

 

4/10(월) 4일차 공복몸무게 +0.2kg

아침: 김치볶음밥 1/2인분 + 영화관가서 맛밤 180kcal

점심: 닭가슴살,토마토,오이 아메리카노 연하게

간식: 고구마라떼 만들어서 3모금

저녁: 순살치킨 5개정도

 

다행히 저녁대비해서 공복 몸무게는 크게 늘지 않았다...지만

망했다.. 치킨 저녁에 급히 땀흘리며 운동. 근데 그냥 집에서 쬐끔 하는거라 효과가 있을까싶넹.

 

 

 

4/11(화) 5일차 공복몸무게 +0.1kg

아침: 만두국(만두1개)+밥 3수저+토마토1개

간식: 순살치킨2조각

점심: 그릭요거트+블루베리+구운현미(이마트2980원 바삭고소하당)

저녁:

그래도 전보다 덜먹고 운동도 하는데 몸무게가 별 변화가 없다. 훌라후프 수준이라 그런가?

정화탕먹고 줄어든 2키로에서 딱히 내려간다는 느낌이 없네.

정화탕할때 운동도 같이해서 많이 빼놓을걸 그랬나보다.

 

대신 사이즈는 좀 줄어드는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먹을거 생겼을때 전처럼 악착같이 다 안먹고 신랑한테, 아이에게 한입씩 양보함.

배고픔을 조금씩 즐기는 여유도 생김

이게 식욕이 억제되는건가? 음식보기도 싫고 배가 불러서 못먹겠어서 내려놓고 이런건 아닌거 같다. 그런거 다 개뻥인듯

약이 나랑 너무 잘맞는다ㅋㅋㅋㅋ 맘만 먹으면 약도 잘먹고 밥도 잘먹을수 있다.

하지만 그냥 자제한다. 약먹었으니까.

 

다이어트한약 먹으면서 걱정인 것이 요요인데, 아무래도 전보다 적게 먹으니까 체수분만 잔뜩 빠졌다가

약끊으면 지방부피 더크게 요요가 올까봐서..

근력위주로 운동해서 기초대사량을 많이 늘려줘야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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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맥탕 1일차.

 

일맥탕이 누가 걸레빤물 맛이라고 해서 걱정되서

꿈에까지 나왔는데.. (마셔도 마셔도 줄어들지 않음 ㅎㅎㅎ)

하지만 직접 먹어보니 생각보다 괜찮다.

정화탕은 쌍화탕같은 뒷맛이 있었는데 오히려 일맥탕은 더 깔끔한거 같다.

단, 차게 해서 먹어야 할듯? 맛이 느껴지기 전에 넘기기 ㅎㅎ

옆에 마실물을 준비해뒀다가 한약먹고 바로 마셔주면 뒷맛도 빨리 사라지고 좋다.

 

 

아침 공복 몸무게가 어제밤에 잰거보다 0.4kg 줄어있당,,

근데 뭐만 조금 먹으면 1키로는 차이가 나는거 같아서 안믿음.

전문 다이어터가 아닌 나는

일단 칼로리같은거 생각 안하고 그냥 먹어보기로 결정.

칼로리는 먹은후에 계산해보았다.

 

 

4/7 금요일

 

아침

7시 50분 일맥탕

9시 닭가슴살 100g+호박,버섯+굴소스 넣고 볶아먹기

종합비타민이랑 오메가3 도 먹음

 

훈제닭가슴살 135kcal  호박 24kcal 버섯 60kcal 굴소스 50kcal

종합비타민 5kcal 오메가3 10kcal

영양제도 칼로리가 있었고만.

총 284칼로리.

 

심장 두근거림이 조금 있음

 

 

점심

1시 20분 일맥탕

 

밥3숟가락+소불고기+멸치, 두부시금치,오이 6조각

 

쌀밥 100kcal 소불고기 150kcal 멸치조림 80kcal 오이 10kcal 두부시금치 100kcal

총 440칼로리

일부러 칼로리 좀 높게 잡아보았다.

 

되게 맛없어 보인다. 실제로도 별로;;;

반찬들이 간들이 강하고 조미료도 넣어서 조리한거라..

3,4일만에 짠거 먹어서 엄청나게 짤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다.

 

 

간식

4:40 작은 토마토 1개 35kcal

 

 

저녁

7시 일맥탕

 

계란+토마토+호박+버섯+두부시금치+버터 볶은것

멸치한입+오이3개+김섞은밥 5개

 

칼로리

계란80 토마토 35 호박 24 버섯 60 두부시금치 100kcal 버터 100 kcal

멸치조림 80kcal 오이 10kcal 쌀밥 150kcal 김 20kcal

총 659칼로리?? ㅡ.ㅡ;;

 

 

망함. 버터가 그렇게 칼로리가 높을줄이야! 물론 한숟가락 가득 넣진 않았지만..

안먹어도 버틸만 했는데 뭐라도 만들어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에 만든것 심히 낭패.

이거 먹고... 너무 너무 배가 불러서 힘든거..

몸무게 쟀더니 아침보다 1키로 늘음 ㅋㅋㅋㅋㅋ

 

배불러서 미치겠어서 아이가 그림 그리자는것도 거절하고

급히 훌라후프, 윗몸일으키기 앉았다 일어났다 제자리걷기

등등 마구함. 죽을뻔함;;

일맥탕 먹고 밥도 많이 먹어서인지 가만히 있어도 덥고 땀이 나더랬다.

자기전에 몸무게 쟀더니 조금 줄어들어 있어 다행이다.

 

 

11시

나이트 디톡스 

환이라서 물이랑 삼키고 취침

 

숙면한다고 써있는데,, 신랑 코고는 소리때문인지 약때문에 예민해져서인지

잠을 설쳤다.

 

인바디해서 1630칼로리 처방받고 운동330칼로리 하랬는데

총 1418칼로리 먹고 운동은 조금만했다.

뭐 잘 지켜진건지 모르겠다.

 

2일차 저녁에는 좀더 가볍게 먹어야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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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맥한의원 정화탕 먹었어요.

 

* 너 부은거야!! *

사촌언니가 한약먹고 8키로 빠졌다가 4키로 요요오고 유지했다고

이정도면 괜찮지 않냐고 저보고 너무 살찐거 같다고 자꾸 권하더라구요.

근데 계속 미뤄왔었거든요. 왜냐면.... 혼자가기 챙피해서요..

 

저번주에 언니랑 점심 약속 있었는데 저 보더니 입을 쩍 벌리며

야.. 너 약좀 먹어.. ㅎㅎ 너 다 부은거야 ㅎㅎ

좀 심한가 싶어서 돌아오는 전철에서 한약다이어트 검색하다가 일맥한의원으로 정하고 바로 갔어요.

순전히 충동적으로;;

제가 가려던 한의원이 있었는데 사진필수로 찍게한다는 댓글보고 챙피해서 바꾼거에요 ㅋㅋㅋㅋ

 

이 사진은 그냥 캡처해서 넣어봤어요. 글만 쓰기 그래서ㅋ

3월말에 결제했는데 혹시 이벤트 달라질까봐 막 걱정했는데 별로 안달라질거라고 하더니

그런가봐요. 저도 탕약+수면약(자기전에 먹는 나이트 디톡스)구성이었거든요.

4월되자마자 홈페이지 들어가봄;; 50% 이벤트 이런거하면 배아플까봐;;

 

 

딱 30만원만 쓰겠다.. 이랬는데 결론적으로는 정화탕 3일치를 추가결제하게 되었어요..

일단 예약도 없이 방문해서 오래 기다릴줄 알았는데 금새 진행되어 상담에 결제까지.. 허허허;;;;

 

태블릿으로 여러가지 설문으로 체질조사 > 인바디 > 한의사 상담 > 코디네이터 상담 > 결제

이런 순서로 진행했구요. 원장님이셨나봐요.

 

 

* 니 몸은 이미 세팅되어 있다 *

저는 화 체질이래요. 뭐 먹는거 못참고 잘 붓고 이러면 화체질인듯?

근데 홈페이지가서 다시해보면 토 체질이라는데? 그날 붓는거 강조해서 체크해서 화체질 나왔나봐요.

 

상담내용은.. 기억나는대로.

들어가자마자 저보고 원장님이 왜 살이 쪘냐고...

나도 모르는데.. 왜쪘냐니..;;;; 개 당황ㅋㅋ

갑자기 쪘냐고 하길래 아니라고 애낳고 체중회복이 별로 안되다가 결국 만삭때보다도 몸무게 더 나간다고...

음. 정말 여러가지 얘길했지만

애낳고 서서히 늘어난 몸무게에 내 몸이 익숙해지고 유지하려고한다.

만일 애 하나 더 낳으면 더 익숙해져서 더 안빠질껄?!! (안낳을거라고 정색함 ㅋㅋ)

결론은 니 몸은 이미 세팅되어 있다고. (뭣이?! 울컥함, 어쩌라는건지..)

세팅되어 있다는 이 말밖에 기억안남 ㅋㅋㅋ

 

맥한번 짚어주고, 특히나 내 체질은 저염식을 하라네요.

자기 친한 외과의사들도 소금을 강조한다면서

한의사인데 외과의사들 얘기를 자꾸 하시면서 소금, 삼투압 알죠?ㅎㅎㅎ

상담의 전체적인 내용은 나 디스해서 빡치는데 원장님이 너무 웃기고, 뭔가 이분이 한의사인가 싶으면서..

편안한 분위기로 상담해주셔서 좋았어요. 잉?

소금을 특히 먹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끝

 

 

* 탕약만? 시술까지? *

막 고민했는데 시술까지 받으면 50만원이 넘어서..

내가 정한 30만원까지만 쓰려다가 정화탕은 추천한다고 하길래 6만원 추가결제했다.

36만원이나 58만원이나.. 좀 더 쓸까 하다가, 중간중간 한의원 나오기 싫어서(사실은 침 아플까봐) 그냥 탕약만..

정화탕 먹는 3일간은 채소만 먹으라고. 몸을 비우는 과정.

사실 결제하면서도 망했다 싶음ㅋㅋㅋ

돈 아까워서 하게 된다는데 100만원도 아니고 이정도는 커버할수 있을거 같아서 의지가 안생김.

 

 

* 정녕 빠지는거냐 *

주말엔 모임이 있었기에 월요일부터 하기로 했는데

월요일 오전에 학부모 모임갔다가 빵을 먹어버려서...

 

첫날

4/3 월 오전: 아이스티/샌드위치 - 망함 정화탕 안먹음

4/3 월 점심: 오이1개/ 정화탕

4/3 저녁: 방울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정화탕 - 7시

 

채소를 너무 마구 먹었나? 배가 안고프다..

복용법을 보니 허기를 달래는 정도로만 먹으래..

몸무게는 우리집 체중계가 이상한지, 마법때문인지 한의원에서 잰거보다 1키로나 더 나감.

망함. 그냥 망하자.

 

 

둘째날

4/4 화 아침: 오이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정화탕

4/4 화 점심: 오이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정화탕

4/4 화 저녁: 토마토 오이 바나나1/2, 딸기5 정화탕

 

>> 아파트 장서는 날이라 아이 과일 사면서 이정도는 되겠지 하고 먹음 

그래도 1.5키로 정도 빠짐. 소금 안먹어서 그런가?

한의원에서보다 1키로나 늘어있던 상태라.. 원래 내 몸무게가 몇인지도 잘 모르겠다.

체중계는 안올라가니까 ㅋㅋㅋ 생각보다 괜찮았다 바나나 먹어서 그런가

 

 

셋째날

4/5 수 아침: 토마토, 오이, 바나나 2/3 정화탕

4/5 수 점심: 토마토, 오이 정화탕

4/5 수 저녁: 토마토, 오이 정화탕 안먹은듯?

 

수요일 밤에 배가 좀 고팠다. 일찍 자서 견뎌냄

생각해보니 정화탕 안먹은거 같다.

다음날 1개만 남아야하는데 2개가 남아있었다.

셋째날은 공복에 재니 전날보다 0.9키로 빠짐. 밥먹으면 회복될거같다.

그래도 불뚝하던 윗배가 들어간게 보인다.

 

 

넷째날

4/6 목 아침: 오이6스틱, 토마토 1과 1/2, 사과2조각 정화탕

4/6 목 점심: 바나나1/2, 토마토 1, 오이스틱5 정화탕 오후3시

간식 4시30분 호박고구마 작은거 1

4/6 목 저녁 : 오이, 바나나 1/2

 

정화탕이 2개나 남아서 저녁에 탄수화물 먹기가 애매하다는 판단에 넷째날까지 나름 채소를 먹기로 결정했다.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 기력이 없다. 힘들댔더니 버티라는 남편말에 좀 짜증났다ㅎㅎㅎ

아침먹고도 좀 힘든거 같아서 낮잠자고나니 2시, 늦은 점심을 먹고 아이 데려오고 했더니

글쎄 머리가 팽팽돈다. 현기증이 한번 나더라..

그래서 호박고구마 먹음. 먹고 누워버림;; 좀 나은듯

아침 몸무게는 전날과 동일.

저녁 7시에 재니까 0.3 더 빠짐

 

결론: 정화탕 3일 먹는건 힘들지 않은거 같다.(집에 있다는 가정하에)

물론 난 채소도 허기 채울 정도가 아니라 좀 많이 먹은거 같다. 수시로

중간에 바나나도 먹고 딸기도 먹었으니 잘 지킨건지 모르겠어..

 

 

* 4일은 무리다. *

집에 있었기에 가능했지, 회사 다녔다면 못했을듯.

운동은 거의 안했고, 셋째날 은행다녀오면서 전철역 2정거장 걸었다.

밤에 롤러로 배 문질러주는 정도만..

4일차로 계산해보면 한의원에서 잰거보다 -1.7kg

집에서 잰거 기준은 -2.8kg 빠진상태

몸무게는 별 차이 없음. 3일째 빠진거 거의 그대로..

다른 사람들은 4키로씩 빠졌다는 글이 많은데 진짜 안먹고 운동했나봄

 

 

* 정화탕 그래도 만족!!*

몸무게보다 채소를 주로 먹으니까 윗배땜에 답답했는데 그게 들어간게 보여서 좋았다.

많이 먹었지만 채소라서 그런지 속에 무리없었고,

중간중간에 계속 채소를 먹어줬더니 배고픔도 덜함.

단, 저녁에는 딴생각날수도 있으니까 되도록 일찍 자는걸 택함.

아침에 일어났을때 손이 많이 부어있었는데 그것도 확실히 덜함.

이게 정화탕 때문인지 채소위주 식사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저녁만 채소로 먹는것도 괜찮을거 같다.

 

 

일맥탕은 걸레빤물 맛이라는 어느 글 보고 걱정했더니..

꿈에서 일맥탕 먹는거 나왔는데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더라.ㅋㅋㅋㅋ

물론 오늘 잘먹고 있음.

일맥탕 먹을땐 약간의 운동도 함께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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