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고카프 캠핑박람회, 고양 이케아까지 피곤한 하루

 

1. 고카프.

여차저차 캠핑은 다니니까 딱히 사고 싶은 장비들은 하나도 없고,

그냥 푸드트럭의 음식들은 하나같이 맛있고 돈은 아깝고,

군밤 사고 받은 와플은 전문점보다 더 맛있다. ㅎㅎㅎ

 

 

 2. 고양 이케아.

이케아는 늘 산거도 없는데 몇만원을 쓰는건지.

김치볶음밥이랑 치킨다리좀 먹었는데 3만원이나 나왔다.

건전지랑 지퍼백 몇개 샀는데 6만원이더라..

 

 

이케아의 품질 좋은 것들을 나열해보자.

(큰거 말고 작은거)

 

 

 

이케아의 지퍼백.

단연코 이케아에서 사야할 첫번째 아이템이다.

처음 이거사고 이케아 다시 가고 싶어졌다.

탄탄하고 지퍼도 이중이고 양도 많고 저렴하다. 최고!

 

 

 

 

 

이케아 행주 4장 3900원짜리는 이미 있다. (아마 대부분의 집에 있을거다 ㅎㅎㅎ)

TEKLA 테클라 900원짜리 행주를 하나 담았다.

이건 설거지 후에 냄비물기 닦으려고 샀다.

엘뤼 행주보다 더 얇고 크다.

 

 

 

PRESSA 프레사 문어 건조대집게 4900원

NORDBY 노르드뷔 투명 건조대집게 2900원

 

다이소에서 원형으로 된 양말건조집게 5천원인가 주고 샀는데

햇빛에 노출되어 있으니 1,2년 지나니까 삭아서 다 부서지더라,,

이케아 문어는 탄탄해서 오래갈거 같고, 오래가고 있다.

저렴한 2900원짜리로 하나 더 사봤는데 아무래도 문어보다는 약하다.

2년뒤에 부서질수도 있겠지만, 다이소보다 싸니까!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써있길래 산 통.

밥 넣어놓으려고,,

 

 

 

 

늘 사오는 건전지.

알카라인, 리튬전지 모두 이케아 패밀리 가격 1900원이다.

종류별로 하나씩 구매하는데 왠지 빨리 닿는거 같다.

 

 

ISBERGET 이스베리에트

태블릿거치대 2500원

2500원이라 사는것. 대나무는 14900원.

 

 

 

향초 3개 세트 2900원

이케아는 향초가 너무 다양하고 저렴하다.

그냥 젤 싼거 사서 주방 냄새날때 켜주면 좋다.

 

 

달걀슬라이서 1900원 호기심에 사고.

샤워커튼도 쌀때사두면 흐느적거리지 않고 좋다.

욕실매트도 저렴하고, 테이프 롤러도 천원이라 다이소보다 싸다.

3000원짜리 담다보면.. 어느새 십만원이 넘어간다.

소소하게 사다보면 작은 행복만큼 확실하게 쌓이는 결제금액,

다음에도 놓친거 사러 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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