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com 에서 이마트 주문하다가 눈에띈 미니테이블

오잉 9900원 싸다!!

저번 캠핑갔을때 밤에 추워서 텐트안에 맥주 한캔이랑 안주 간단히 가지고 들어왔는데

테이블이 없으니 은근히 불편하더라구요,

가격이 싸서 구매했어요,

 

 

 당일배송~

 

 

 

평범하고~ 무난하고~ 라운딩 처리 좋네요.

 

 

 

다리는 이렇게 접이식 구조에요.

 

 

 

살짝 눌러주면 고정이 됩니다.

 

 

사이즈는 가로 600 x 세로 400 x 높이 250. 무게는 1.2kg

아빠 돼지 가볍다고 써있는데 무겁다고,

가운데 접히는 제품이 아니라고,

눼눼~ 싼게 비지떡이에요..

생각해보니까 손잡이도 없고, 상판도 MDF에, 케이스도 없고.. 잘못샀나봐요

우리 9900원인걸 잊지 맙시다.

 

 

 

꼬마돼지 스케치북 올려봤습니다.

혼자 놀기 적당한 사이즈

 

 

 

14인치 두꺼운 노트북을 올렸어요.

역시 적당하죠?

밋밋해서 스티커 몇장 붙이자니까 아까워서 데크에도 못붙이는걸

9900원짜리한테 붙인다고 또 잔소리..

 

저는 가운데 접히는 제품보다 이게 나은데..

가운데 접지부분의 높낮이 때문에 불편할거같아요.

꼬마돼지 그림그릴때도 불편하지 않을까요?

 

거실 한구석에 놓으니 시어머니 과일드실때 사용하시네요.

싼마이치고 기특한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정 마음에 안든다면 2만원 주고 접이식을 사세요.

어차피 상판은 합판일 것임. 이라고 믿고 싶다. ㅎㅎ

 

 

 

 

 

 

 

텐트를 하나 샀어요. 집에 있던 자칼 텐트로 지난 여름 캠핑 1박했다가 너무 추워서..
(텐트 벽쪽에 있던 저만 추웠던듯하지만요)
사실 넘 촌스러워서 창피하더라구요ㅋㅋ
근데 100만원 넘는 텐트 사려니 돈아깝고,, 그냥 예쁜 색깔로 하나 사자고 저렴이로 하나 샀네요.
전 할부로 리빙쉘도 살 준비가 되어 있는데ㅎㅎ
제가 창피해하니 사는거라며 아빠돼지는 돈 더 쓸수 없답니다.
본인은 쟈칼텐트가 너무 좋다면서요.. 나중에 사진찍어 올릴께요. 이런텐트 구경하기 힘드실테니.

새로산 텐트의 중점은 자동텐트입니다. 물론 던져서 피진 않아요. 아빠돼지가 반자동 이라고 강조합니다ㅎ

 

 

박스에서 나온 텐트 너무 각이 잡혀 열어보니 안에 박스가 또 있네요.

 

 

 

 

헐 우리집 거실이 작은건 알고 있었지만.. 텐트가 이렇게 클줄 몰랐어요.

 


 

 

펼치다가 그냥 도로 집어넣었어요.

우리 돈모아서 넓은 거실 있는 집으로 얼른 이사갑시다.

 

* 집에서 펼쳐본 느낌:
인터넷 설명은 메이드인 중국이었는데 이거 왜 방글라데시에서 만들었나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보던 색깔과 너무 다르네요. 이런 색깔 원한게 아니었어요.. 자칼이나 이거나..
젠장 망했어요.. 햇살 좋은날 펼치면 밝은색 나올거라며 위로했습니다.

 

 

 

5/15 아이엠어캠퍼 캠핑을 갔어요

 

* 야외에서 펼쳐본 느낌:
어설프게 펼친 텐트는 역시 자동텐트 싼게 비지떡 생각보다 안예쁘다
방글라데시에서 만들어서 톤다운되었구나...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

 

 

제길.. 펼쳐보니 바닥에 빵꾸났네요.
바닥은 잔디인데 펼치자마자 빵꾸라니요,, 저희측 잘못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 같아요.

 

집에서 펼쳐봤던 사진을 급히 뒤져보니 동일 부위에 찢어진부분이 보이더라구요.
쟈칼텐트도 안가져오고 이거 하나인데.. 정말로 망했어요
급히 판매처에 전화를 했습니다. 사진을 보내라고 하네요.
그런데 사용하면 환불/교환이 어렵다고.. 그럼 우린 어떻하죠 이거 하나 가지고 왔는데?!
가스랜턴을 주는걸로 처리하자고 하네요.. 교환할거면 박스채로 보내라는데
수요일 배송받고 다음날 재활용수거일에 시어머님이 오셨다가 박스를 다 버리신듯해요.
이래저래 답답하게 되었어요.. 나중에는 A/S 받을수 있는지 알아보고 월요일에 전화를 주기로 하고 끊었습니다.

 

그런데 화요일인데.. 전화 안왔어요.
2박3일로 이 캠핑갔다가 아빠돼지가 다쳐서 응급실 가는 바람에 정신이 없었는데..
텐트 빵꾸난거부터 예감이 좋지 않았어요,, 언짢아서 서로 날카롭고 아이한테도 짜증내고..
아빠돼지 다친 100만원짜리 캠핑얘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어쩔수 없이 텐트를 사용했어요. 랜턴이나 하나 받으면 만고땡이라는 생각으로요. 이마저도 줄지 모르겠네요.

 

 

 

이래저래 찜찜하지만 텐트를 펼치고..

 

* 하루 자본 느낌:
추워요. 정말 좋은 텐트에서 못자봐서 모르겠는데 이정도 수준의 텐트에서는 추위를 막아주긴 힘든거 같네요.
결론은 침낭으로 귀결됩니다. 게다가 아빠돼지가 온풍기를 가로막아서 또 저만 추웠나봐요.
아이와 아빠는 잘 잤다고 합니다. 제 침낭은 허접한 아동 침낭이었거든요.

 

넓어요. 높이가 180 으로 성인도 서있을수 있어 답답하지 않아요.
튼튼해요. 2014년형은 방수원단과 바람에 강한 프레임이라는 설명이 있어 선택했는데
이번에 캠핑갔던 휘닉스파크에 바람이 정말 엄청났어요.
텐트 무너지고 날라가는 텐트도 봤는데 잘버티더라구요.
생각보다 무지 튼튼하네요.

 

전에 텐트가 창피해서 샀는데 캠핑가보니 어깨피긴 힘들겠네요.

뭐, 다들 따라갈수 없는 경지입니다.

장비살 돈을 응급실에 때려부었으니,, 당분간은 이걸로 만족해야겠어요. 눈물찍ㅜ

 


 

2016. 저기..

평창이 정말 추운거였음.
콜맨 침낭 새로 사서 아이는 물론 모두가 성인용으로 1인 1침낭 하면 춥지 않아요.

하지만 이제 티피 산다고 난리치네요.

저렴한 텐트+롱보드타다 응급실가서 쓴돈 50만원에 여행비만 해도 백만원인데...

 

 

2001년 망상오토캠핑장 을 시작으로 너무너무 가고싶었던, 하지만 단 한번도 예약하지 못했던!

캐라반을 드디어 다녀왔어요. 15년만에 소원 성취!! ㅎㅎ


두근두근~♡ 어떤 캠핑카에서 하루를 지내게 될까요?

 

저희가 예약한 곳은 자라섬 캐라반 사이트 C- 13.

6인용 캠핑카입니다.

2시부터 입실 가능하구요, 1시 50분부터 키를 받을수 있지요.

아이는 30분전부터 들어가고 싶어서 문에 매달려 있었답니다. ㅎㅎ


캐라반 바로 앞쪽으로 벤치들이 여러개 있어서 휴식공간을 넓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또 그 앞으로는 바로 이렇게 강이 펼쳐져서 답답한 느낌없이 여유로왔답니다.


타프하나 치는데 대체 몇명이 필요한건가요?

옆으로 스크린텐트가 들어오니까 조금 답답해요. 하지만 망치 빌려주셨으니까 이해할께요.ㅋ


로고스 저렴이 타프 설치완료. 

가격대비 만족스러워요~

아.. 사진에 우리아들 코파는거 지워줬어야하는데..


캐라반C 6인 평면도에요.

실제로도 평면도와 다르지 않아요.


파노라마로 대충 이어붙여봤어요. 


<< 캐라반 생활리뷰 >>

*주방집기류2구 인덕션, 전기밥솥, 전자렌지, 냉장고, 

주전자,큰냄비,작은냄비,집게, 국,밥그릇,컵, 수세미,퐁퐁

* 2층침대 대합실에서 잔 느낌이라고 해요 ㅎㅎ;;

* 접이식쇼파(메인쇼파)는 성인 남성이 자기엔 짧은 길이와 허리가 조금 많이 아프다고 해요.

* 저는 아이와 더블침대에서 잤는데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역시 조금 딱딱합니다.

* 주의: 메인쇼파에는 침구가 없으니 침낭 꼭 챙겨가세요.

아예 모든자리에 침낭을 챙겨가서 조금더 푹신푹신하게 자면 좋을거같아요.

* 화장실은 간단한 볼일정도 해결~ 아무래도 소리가 좀 들려요ㅎㅎ 바로 옆에 2층 침대가 있거든요.

남자들은 개의치 않더라구요.

여자분들 큰일은 가까이에 있는 공동화장실에서.. 멀지않고, 한가하고, 깨끗한 편이에요.

* 샤워는 가까이에 공동세면장에서 뜨끈한 물로 편하게 씻으세요~

* 뜨거운물이 50리터 제한이 있습니다. 다쓰면 30분 기다려야 다시 사용 가능하거든요.


* 11시 퇴실시간까지 앞에서 놀다가 왔는데, 일하시는 아주머니 2분이 수레를 끌고 오셔서 청소를 시작하시더라구요.

그 수레에는 침대에 있던 이불과 똑같은 새 이불이 담겨 있었어요.

이불이 생각보다 깨끗해보이더니 매일 이렇게 갈아주시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캠핑카인데 호텔객실 청소해주시는 느낌~ *^^*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자라섬 캐라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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