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메탈릭 프리미엄 TT731DKR

 


 

토스트기 하나 사려고 고민한게 몇달인지 모르겠다.

이유는 드롱기 때문에 ㅎㅎ

그 비싼 드롱기를 사야하는지,

산다면 병행인지 정식수입인지,

또 어디서 구입해야 조금이라도 싸게 살런지

고민하다가 벌써 여름이 되어버린;;

 

며칠전 문득 검색하다가 all 메탈 토스트기 발견!!

 

 

 

 

 

메탈릭 프리미엄 이라고...

하이마트 스마트픽으로 가져왔다는 상품평을 보지 않았다면 더 고민했을텐데..

스마트픽으로 2천원 할인받고 당일날 하이마트가서 바로 픽업해왔다.

순전히 충동적인 선택이었다.

그래도 4만원이면 무지 잘 산거 같다고 스스로 칭찬 ㅎㅎ

 

 

 

 

흠.. 근데 너 좀 크다??

즉흥적으로 샀더니 사이즈 체크가 안되어버린

 

 

 

 

 

사용하기 전에 식빵 없이 3번의 작동을 해서 냄새를 빼주어야 한다.

 

 

 

 

해동, 베이글, 취소하기 등의 기능

빵 사이즈가 너무 작았을때는 위로 들어올려주면 된다.

빵부스러기는 하단에서 치울수 있고, 뭐 그렇고 그런 토스트기 기능이다.

 

 

 

 

 

 

많이 길다란 사이즈의 빵은 윗부분이 뽈록 나온다.

그리고 베이글도 통째로 들어가기는 어렵다. 반 갈라넣어야 한다.

신나게 토스트기 검색할때 이 부분도 열심히 검색했는데

메탈디자인만 보고 샀더니 뭐 그렇다. 좀 아쉽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빵이 위로 올라온다.

수동으로 조금 더 위로 올릴수 있다.

정면과 상단은 유광메탈이고 측면은 무광이다.

유광에 아무래도 손자국이 많이 날듯했다.

일주일 정도 사용했는데 빵굽고 외관을 만질일이 없어서인지 손자국이 나진 않았다.

 

 

 

 

4단 구웠는데 별로 안탔다.

길고 약간 도톰해서 그런거 같다.

얇고 작은 빵으로 4단과 5단 사이에 놨더니 많이 그을리더라.

 

 

 

 

뚜껑까지 스텐이라 좋다.

구동시에는 측면이 많이 뜨거워진다.

크게는 아니지만 작은 화상을 입을수도 있을거 같아서

아이에게 빵구울때 옆에 만지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했다.

 

 

후라이팬+버터+식빵 의 조합으로 뒤집기에 신경쓰다가 토스트기 쓰니까 정말 편하다.

고민했던 드롱기 토스트기랑 가격이 3배는 차이나니까

3배 더 편하게 막 쓰려고 한다 ㅎㅎ

 

 

 

월풀 블렌더 ACB150/IX


얼음도 갈아줄 힘좋은 1000W 믹서기를 찾다가 발견했다.

+ 저렴하기까지!

 

 

도깨비 방망이의 한계를 10년간 참다가, 드디어 주방에 믹서기를 들였다.

미니믹서기를 보다가 얼음까지 갈아줄 믹서기로 검색하니까

맘에 드는건 가격이 후덜덜,,,

800와트 이상의 믹서기 중에 젤로 저렴하고, 모양은 그럴싸해서

당첨된 월풀믹서기.

 

 

 

구성이 심플하다.

몇주를 고민하다가 박스는 결국 버렸다.

되팔지는 않을거 같아서.. 가격이 저렴해서 박스까지 끌어안고 있지 않아도 될거같다. 

 

 

 

 

반해버린 스틸외관.

하단이 스텐 통바디이다.

언제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듯이,

가끔 물이 튀면 물자국이 남는다. 바로 닦아주기.

 

전체무게는 4.7kg.

단연코 만만치 않은 무게이다.

너무 쉽게 본 중량에 가끔 끙끙댄다.

무게감만큼 안정적이긴 하다.

 

 

 

1.5리터의 유리용기.

유리 두께도 꽤 두꺼워서 얼음까지 맡기기에 믿음직하다.

 

 

 

날을 결합한 모습.

안쪽의 홈을 잡고 돌리면 분리할수 있다.

 

 

이렇게 안쪽에서 빠진다.

처음에는 바깥쪽이 함께 빠지는줄 알고 낑낑댔던 기억이 난다.

생각보다 돌리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두어번 해보니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다.

집에 있는 남자가 도와주면 더 수월하다.

 

 

6개의 칼날이 있어서 더 잘 갈린다고 하는데

내가 산 첫 믹서기라 비교해볼수가 없다.

 

 

 

 

오렌지 갈기

 

 

조작부는 간단하다.

파워키고 select 버튼으로 단계 선택 후에 START.

120초까지 연속 분쇄 가능하다.

 

크기가 크고 듬직하고 안정적인만큼 소음도 큰 편이다.

주로 3단과 4단을 사용하는데

한단계 차이임에도 소음이 꽤 차이가 나는거 같다.

 

정수기랑 밥통 옆에 올려놓고 쓴다.

손잡이가 건조대에 걸려서 맘에 걸림,,

 

 

정수기를 바꿈. ㅎㅎㅎㅎ

 

 


벌써 4월에 구매해서 사용한지 두달이 넘었는데,

확실히 싱크대 위에 올려두고 쓰니까 사용빈도가 늘어난다.

 

보통은 아이 간식으로 갈아준다.

탐앤탐스 요거트파우더 + 냉동블루베리 + 우유

가끔은 망고로...

 

토마토를 한박스 사서

물없이 잔뜩 갈아놓고 냉장고에서 꺼내 물이랑 섞어서 마시기도 한다.

확실히 데쳐서 껍질을 벗겨서 갈아놓은 것이 부드럽다.

 

첨엔 익숙치 않아서 갈아서 분리할때 유리용기에 매달려서 돌리고 그랬는데 이젠 좀 수월하다.

그런데 유리용기가 1.5리터나 되기 때문에 적은양을 갈게 되면

유리벽에 붙는 양이 너무 많은거 같아서 아쉽다.

작은 사이즈의 호환되는 용기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생각보다 얼음을 넣고 갈지는 않게된다.

냉동바나나, 블루베리, 망고 정도..

 

가격대비 꽤 만족스럽게 사용중이긴 하지만

평일에는 아이만 한컵 만들어주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 약하더라도 미니 사이즈믹서기도 하나더 들이고 싶은 마음이 든다.

 

 

 

 

LG 퓨리케어 슬림 스윙 정수기

WD302AW


 

 

 

약정끝나고 9900원에 관리받고 있던 쿠쿠정수기.

3년 약정이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온수가 망가져서 꺼놓고 살았는데 그다지 불편함이 없었다.

관리 받을때마다 다른 모델로 바꿀까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소유권까지 내거라 위약금도 없어 언제든 바꿔도 되지만..

9900원이면 되는데;;) 

넘 욕심인가 싶어서 망설임이 길어졌다.

 

 

 

쿠쿠 정수기. 약간의 소음이 있고, 온수기능도 망가졌지만, 만족하고 사용했다.

이사 전에 쓰던 정수기도 쿠쿠라서 거진 6,7년은 쿠쿠정수기를 썼는데 그런대로 만족스러웠다.

월풀 믹서기를 들이고 싱크대 위에 올려두려니 공간이 좀더 넉넉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요즘은 물을 거의 끓여먹으니까 이용빈도가 줄어

아예 없애고 생수 사먹을까, 작은 사이즈로 바꿀까 마음이 왔다 갔다~

주부들 마음이 다 그럴거 같다 ㅎㅎㅎ

 

 

 

 

 

오늘 설치한 슬림 스윙정수기.

사진으로는 공간의 차이가 그닥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좀더 널널하게 가전이 올라간다.

 

 

 

 

가로 17cm

수치상으로는 분명 슬림하긴하다.

그런데 하이마트 같은 곳에 슬림한 정수기들 구경해보면 모두 생각보다는 크게 느껴졌다.

실물을 꼭 보고 생각해봐야 할거같다.

 

 

 

 

정수기 온수버튼이 망가져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기 때문에

온수빼고 냉수와 정수만 되는 모델로 선택했다.

 

냉수 버튼에 3칸이 모두 차야 냉매가스가 차서 시원한 냉수가 나올수 있다고 한다.

2리터 정도 연속 사용하면 좀 기다려야 할거라고 한다.

 

셀프케어 버튼을 눌러놓으면 한시간마다 살균한다고 하는데

어차피 물마시면 버튼이 해제되어서 원할때마다 누르거나

자기전에 눌러주고 자는게 좋을거 같다.

 

아래에 큰 버튼이 물나오는 버튼인데 필터 갈때가 되면 주황색으로 바뀌게 된단다.

물을 많이 마셔서 관리주기가 되기도 전에 주황색으로 변해도 연락하면 무료교체해준다고.

+1년에 한번 직수관 교체

아직 말로만 들어봤지만 서비스는 참 맘에 든다.

 

 

 

 

 

 

뒤편에 전선 자리를 많이 주었더니 트레이가 앞으로 튀어나온다.

컵놓는 트레이까지 52cm 인데, 싱크대 세로폭이 52밖에 안된다.

설치 기사분이 아이있는 집은 자꾸 장난쳐서 아예 빼놓는 집이 많단다.

그냥 쑥 잡아당기니 빠진다.

옆으로 돌려놓을까 그냥 쓸까 고민된다.

 

 

 

 

 

아 트레이 널 오른쪽으로 돌릴까..

 

코크와 트레이의 사이가 27cm 정도. 

작은 컵을 두면 생각보다 물이 좀 튄다.

이전에는 컵을 잡고 물을 받았는데 트레이를 놔주니 물이 튄다고 고민한다. ㅎㅎ

 

 

 

 

돌리니까 공간이 오히려 답답한거 같다.

트레이를 빼버릴까.

 

전에는 사용하지 않는 물이 저장되어 있는게 다소 걱정되었었는데

수조가 없는 직수형이라서 고인물 걱정은 안해도 될거같다.

다만, 직수형 정수기의 필터가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을런지는 모르겠다.

아무래도 커다란 크기의 필터보다는 약하지 않을까?

좀 더 두고 봐야겠다.

 

 

 

 

싱크대 조리수를 설치했었는데, 사용할 일이 없어서 아예 철거해달라고 부탁드렸다.

싱크대 하부에서 호스를 내려 바닥으로 돌려 설치가 되어 있어서 아예 들어내고 간단히 청소했다.

빨리해달라고 미리 준비하고 기다렸다.

조리수를 빼고 뻥 뚫린 부분도 막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이전 정수기의 소유권이 나에게 있는지 확인한 뒤 수거도 함께 부탁드렸다.

확인안하고 수거요청한뒤 다시 가져오라는 사람이 있다고 걱정하길래

혹시나 다시 전화해서 확인하고 부탁드렸다.

전화한 김에 이전 정수기 멤버쉽도 해지하고..

 

 


 

요즘 정수기들은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할인혜택이 있는데,

관리비가 포함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다행히 카드사에 전화해보니 관리비도 포함된다고 한다.

차에다 두고 월 주유 2번정도만 해도 30만원은 넘을거 같다.

 

+ 기타 혜택도 아주 맘에 든다.

 

 


 

일주일 사용해보니

그동안 정수기는 시원하긴 했는데 목넘길때 차갑다 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엘지 정수기에 냉장고 컴프레셔가 있어서인지 목넘길때 얼음짱같다는 느낌이 강하다.

냉장고에 보관했던 물을 마실때와 비슷하달까

 

 

아빠가 직접 산에서 캐온 둥굴레+엄마가 말린 양파 껍데기를 함께 넣어서 끓여 먹었었는데

재료들이 떨어지면서 시판 둥굴레를 우렸더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여름동안은 물을 그만 끓여먹기로 마음먹었다.

생각보다 정수기가 시원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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