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소불고기

정말 사보고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샀네요.

지하철타고 티셔츠 환불하러 갔다가..

유혹을 참지 못하고 하나 데려왔어요. ㅋㅋ

지하철타고 오는데 엄청 무거웠어요 ㅎㅎ

 

 

대부분 3만원대 담겨있더라구요.

저는 2만 9천 4백원 턱걸이;

호주산입니다.

 

 

 

 

유통기한이 짧더라구요.

집에 와서 바로 소분해버렸어요.

 

 

 

코스트코 소불고기 소분하기 찾아보니까 대부분 5~7봉지 소분했길래

저도 6봉지를 준비했어요.

오늘 먹을꺼 조금 남겨두고 냉동실로 보내려구요.

 

 

 

 

코스트코 소불고기.

고기 비율이 75%정도라고 했지만

체감하기에는 양념국물과 야채 거의 없고 고기가 제대로 담겨있는거 같더라구요.

 

 

 

 

주먹만큼 담았더니 10봉지는 나올거같아서 좀더 담아주었어요.

 

 

 

6봉지에 맞춰 소분하고 평평하게 펴준후 묶어주었어요.

 

 

냉동실로 간 소불고기 6봉지.

조금 냉동한 담에 용기에 담아서 세로로 보관하려구요.

 

호주산이라 가격부담이 덜하고 양도 많아서 만족스럽네요.

당분간 소불고기 요긴하게 해먹을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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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매년 먹는 수박, 어떻게 보관하세요?

전 그냥 다 잘라서 넣어둬요.

신랑이 혼자 수박잘라 먹을리 없으니..

 

 

10키로 수박이에요.

 

 

들고오는거 무거워서 신랑시켰더니만, 가락시장 친구한테 주문했대요.

자긴 회식이라고 밑에 내려가서 받아가라고..

신랑 친구가 해주는 개인배달이라.. 길 건너가서 받아왔더니 팔에 자국까지 남..

뭐 드는 끈도 없고 그냥 주길래 안고 왔어요.

이럴거면 그냥 이마트 시킬껄 그랬다잉..

 

 

 

자 이제 잘라볼까요.

수박을 미리 자르는 목적은?

수박껍데기 미리 치우기,

매번 잘라 바치기 귀찮으니 한번에..

남자들은 직접 잘라서 안먹잖아요. 아이한테도 매번 잘라주기 귀찮고..

결론은 제가 귀찮아서요 ㅎ

 

 

 

쩌~억 이라기엔 좀 부족한..

가락시장 다시봤다..

 

 

 

반통을 엎어주세요.

 

 

 

이제 깎는겁니다.

빨간부분 짤려나가도 아까워하지 마세요.

어차피 껍질이랑 같이 잘라놔도 빨간부분 야무지게 안파먹더라구요.

 

 

 

깎으세요.. 손조심

 

 

뜬금 다깎음 ㅎㅎ

다 자르고 옆으로 3번 위에서 여러번 썰어주었어요.

한줄씩 분리해서 자르기도 하는데 놓을데도 없고해서 한꺼번에 잘라주었네요.

 

얼마전에 신랑이 수박자르는법 알려준다면서 이렇게 반통씩 깎아서

깍뚝썰기를 하라는거에요.

내참.. 10년째 이렇게 썰어서 줬는데 처음 봤다는거에요.

장난하냐?

 

 

 

반통썰면 이정도..

김치통 하나 그리고 먹을정도 되더라구요.

10키로사면 보통 김치통 2개 보관하면 편해요.

깍뚝썰기다해놓으면 무른다고 다 안자르는 분들도 많던데

저희집은 무를때까지 수박이 안남아있어요..ㅎ

 

 

 

수박껍데기는 이렇게 대야에..

음식물쓰레인지 동네별로 확인하고 버리시면 되요.

 

이번 여름은 수박 몇통이나 먹을라나요?

맛있는 수박 득템하셔서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하계 세이브존 시카고 스테이크 강추

먹다 찍어서 더럽네요..

어차피 제가 찍음 모두 음식물 쓰레기처럼 나온다니까 상관없을거같아요.

19000원 2인세트인데 스프(오뚜기)랑 탄산도 2잔 줍니당.

스테이크는 채끝살이라고 하고,

디쉬가 엄청 뜨거워서 스테이크에서 김이 모락모락! 다 먹을때까지 따뜻했던거같아요.

밥도 볶음밥이라 좋았구요.

몸살이 다 안나았을때 나가서 먹었는데도 맛있었어요.

고기 바짝 안익혀줘서 좋은데 소스 많이 뿌려주셔서 강하게 느낄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너무 맛있었네요.

몸상태 때문에 많이 못먹었는데, 그래서인지 마주앉은 신랑이 너무 배부르게 먹었다고 ㅎㅎ

제 컨디션이 회복되면 부족한거 아닐까 걱정되는 양.

저렴한 가격이니까 스테이크 볶음밥 더 추가해서 드세요. 5900원

 

 

 

 

선정릉역 스테이크집. 어디라고 말 안하겠다..

갈릭스테이크 런치 2인세트였던거 같은데

세이브존 스테이크 생각하고 갔더니 완전 개실망..

계란 후라이 밑에 맨밥임..

디쉬가 너무 차갑고 감자밑에 채소는 더 차가움..

고기는 퍽퍽한 포크스테이크 수준이에요. 위에 마늘 후레이크 없었음 더 화났을듯..

스프도 안주고 배도 별로 안불렀는데 같이간 지인이 탄산안마셔서

2잔 마셨더니 배는 불렀어요.. 배만불렀어요ㅎㅎ

23900원이었던가 세이브존보다 더 비싸고 더맛없음.

나오는데 맛있었냐고 물어보셔서.. 다시 안올거라 그냥 네 하고 말았어요.

친절하긴 하세요..

라마다 호텔 점심부페 9900원 할인할때 가는게 훨씬 나은듯해요..

이제 그 가격으로 할인 안한다는게 함정 ㅎㅎ

 

 

 

 

 

양배추환

회사 스트레스로 속쓰림이 심한 신랑을 위해 주문했는데

한번에 20알씩 씹어먹으면 효과 좋다는데요?

저는 효과 못봤어요. 저녁에 양배추를 쪄서 밥이랑 싸먹으면 다음날 부담없는게 확 느껴지던데..

그래도 양배추환 저렴하기도 하고 깨끗하게 만든건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스트레스 안받으니까 신랑도 이제 손 안대더라구요.

부지런해야 챙겨먹네요.

 

 

 

 

 

원주 진미통닭

백종원 다녀가고 장사 잘된다길래 친정갔을때 사달라고 했어요.

양념이 더 맛있네요. 옛날 생각나는 맛이에요.

친정오빠가 그냥 그렇던데 하고 말했지만 기대했는데 특별히 미칠거같은 맛은 아니네요.ㅎㅎ

그래도 맛있었어요~

 

 

 

 

 

설빙 딸기빙수.

우리집 꼬맹이가 딸기는 벌써 훔쳐갔어요.

찹쌀떡도 맛있고 안에 얼음도 우유얼음이라 좋아해요.

어느 설빙이든 일관된 맛이라 좋아요.

 

 

 

 

 

브레드파파스 플레인슈

삼성중앙역에서 강남구청역 올라가는 길에 있는 커피숍인지 빵집인지..

 

 

 

하나에 2500원 주먹만한 슈에요.

처음 먹었을땐 환상적이었는데 여러번 먹으니까 그냥 그럼ㅎㅎ

그래도 일반 슈보다 맛있는건 인정. 자르면 슈가 넘쳐 흘러요.

동료한테 맛있는거 이따위로 찍었다고 한소리 들었어요.

이 사진보다 맛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2500원이니까 속아도 사먹어볼만 하죠.

 

 

 

 

 

선정릉역 바루미치

점심 파스타세트 8800원 메뉴가 무척 괜찮은데 그건 사진이 없네용.

요리가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퇴사 전날 저녁에 큰맘먹고 갔어요.

5만원짜리 코스를 먹고 싶지만 4인이상이라..

둘이서 10만원씩내고 4인분 먹을까도 싶었지만 ㅎㅎㅎ

 

사진은 홈메이드 고기테린

차가운 전채 요리인데 무슨 고기인지..

우측 오른쪽은 퍽퍽한게 순대 간 같은 느낌좌측 베이컨고기는 정말 짰어요.

그래도 빵이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어요.

첫메뉴 찍고는 먹느라 사진 못찍음

대창구이 랑 벌집양 토마토찜도 먹고 커스타드 푸딩까지 먹었는데 후회없음 ㅎㅎ

 

 

 

 

스타벅스 밀크 푸딩.

같은 회사에서 납품하는거라 그런지 쁘띠첼과 별차이 없는 밀크 푸딩

스타벅스 그려진 푸딩통이라 천원 이상 더 내야 되네요.

아까워서 통을 집에 2개나 가져다 놓았는데 게을러서 쳐박혀있어요.

 

 

 

 

 

공릉동 젠틀보쌈.

또 먹느라 사진 안찍음 ㅎㅎ

마늘보쌈이 너무 달콤해서 맛있어요~

달콤하니까 일년에 한두번쯤 사먹음 좋네요. 직접 가서 가져와야됨.

어른둘, 아이한명이 마늘보쌈 3인 포장했는데(18500원)

보쌈 2그릇에 나눠주는데 배불리 먹고도 한그릇은 1/3 정도 먹고 남아서

다음날 신랑 식사 한끼로 해결했네요. 

 

 

 

 

던킨 실패메뉴.

와플 머시기 무척이나 뻑뻑하네요.

후르츠 뭐시기는 한두번 쪽빠니까 없고..

던킨은 그냥 도너츠 먹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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