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택배 몇번 하고 났더니만,

이제야 택배 = 우체국 이라는 촌스러움에서 벗어났답니다.

이전에 중고 물품을 택배로 보내줄때는 늘 남편찬스를 이용했기에 발송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5월 본격 백수가 된 이후 편의점에 처음으로 들렀답니다.

회사다니며 주 5일 편의점에 출근 도장을 찍으면서도

편의점 택배 이용하는 사람이 있나? 하고 지나쳤었는데

편의점 택배가 참 편하고 고맙더라구요.

(24시간 접수, 카드결제, 점포별 비슷한 수거시간)


처음에 준비없이 편의점에서 보내는사람 받는사람

이름찍고, 주소찍고, 전화번호 찍고 ㅋㅋㅋ


이제는 간편하게 집에서 입력합니당~

포스트박스 웹페이지에서 미리 입력하면 편리하더라구요.

https://www.cvsnet.co.kr




1. 회원가입



회원가입은 선택이지만 마일리지 쌓으려면 하는게 좋겠죵?

신규 가입하면 500 마일리지 주네요. 완전 땡큐~





2. 배송정보 등록


이제 보낼 사람의 주소를 입력할거에요.

배송정보 등록 아이콘을 클릭해주세요.






첫번째로 품목을 선택하게 되는데,

선택한 품목 카테고리별로 파손면책 선택동의 해야 접수가 가능합니다.





받는분의 정보 입력하기.

젤 고마운 부분 ㅎ







3. 배송정보 등록현황 확인



받는분 정보 입력하면 이렇게 배송정보 등록현황에 리스트 추가됩니다.

이게 끝이에요. 정말 간단하죠?





4. 편의점 접수


배송정보 등록번호 적을줄 알고 휴대폰에서 접속해서 봐야겠다 이러고 갔는데

아이디 로그인도 아니고 전화번호 로그인이에요.


로그인하면 위에서 보여드렸던

3. 배송정보 등록현황 이 뜨더라구요.

리스트가 많으면 헷갈릴 수 있으니 배송정보 등록명을 본인이 구분하기 쉽게 해두시는게 좋아요.




예약건 접수 

배송정보 등록 리스트 선택

주소확인

무게측정

송장출력


의 순서로 진행하시면 되요.


운송장 붙여서 택배보관함에 넣고 

고객보관용 바코드 종이는 카운터에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카드가 되니 편리해요.








포스트박스 이용절차 홈페이지 안내에요.

가입해서 미리 배송정보 주소 등록해놓으면 3,4번을 생략하게 됩니다.







* 운임

젤 중요한 운임이에요.

2600원에서 시작해요. 가벼운 물품 보낼때 유리할거같아요.

큰 차이가 없다면 우체국택배 이용해도 좋은데,

우체국은 중량과 더불어 가로,세로,높이를 합친 크기까지 체크하기 때문에 

부피가 큰 경우에도 불리할수 있다는 점.

편의점은 중량으로만 체크하더라구요.









*포스트박스 설치 점포

가까이에 편의점택배 가능한 곳을 확인해보세요.

http://www.cvsnet.co.kr/postbox/m_guide/device.jsp?m_type=gnb4







10년만의 퇴사를 맞아 낡은 집 청소중이에요.

청소는 얼마 하지도 못했는데 시간이 자꾸만 가네요..

정말이지 살림꾼 주부님들이 너무 존경스러워요..


오늘은 참 보기 싫었는데 바쁘고 귀찮은 핑계로 넘어가던 욕실 실리콘 곰팡이 청소를 해줄거에요.

뭐 별다른건 없구요, 많이들 하시는것처럼 락스로 청소하기에요.

일 관두고 집에서 놀았냐 할까봐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ㅎㅎ





우웩 드럽다

포스팅을 위해 치부를 공개하네요.

사실 곰팡이 뿐 아니라 벽타일 줄눈도 넘 드러운데.. 

오늘은 실리콘 곰팡이까지만 청소하려구요.



준비물은 락스, 키친타올, 고무장갑 이에요.

여기에 추가로 저는 청소솔과 다이소 양념통을 준비했답니다.






실리콘에 키친타올을 대주고 락스를 뿌려주면 끝이에요.

넘 간단해서 포스팅이랄것도 없는데..;;


*일반휴지로 해도 무관하지만 키친타올이 제거할때 좀더 수월하네요.

일반휴지는 부서져서 지저분해져서요.


*희석한 락스도 써봤는데 그냥 원액 쓰는게 젤 빠르더라구요.

희석하면 시간도 좀 걸리고 잘 안될때도 간혹 있었어요.


* 락스는 다이소 간장통에 넣었는데요.

주사기나 분무기를 사용하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간장통이 편하더라구요.

싱크대 하수구에 락스 뿌릴때도 좋아요~


* 고무 장갑 필수!!

락스사고 정말 위험하잖아요. 

락스에서 생성되는 염소가스가 호흡기를 통해 흡수되면 사망할수도 있어요.

직접 닿으면.. 더 위험하죠,,

(걱정방송 위기탈출 넘버원 참고)


락스 뿌릴곳에 키친타올을 미리 대충 두고 재빠르게 락스를 뿌려주세요~

마스크도 쓰면 굿입니다요~

 





이렇게 솔로 꾹꾹 눌러 실리콘과 키친타올을 밀착시켜주시면 효과 업!

(근데 하다보니 고무장갑이 편해서 솔 집어던짐)






얼추 다 뿌렸네요.

드러운 벽은 패스해주세요. 실리콘만 보세요 ㅎ






약 2시간 후

순백처럼 하얌 하트뿅뿅!

움푹 올라간 틈에 곰팡이 쌓여있던거 기억나시나요?






어둡게 최대한 드럽게 사진 찍어봐도 

하얀실리콘 효과 만빵!

성공했으면 물뿌려서 락스 씻어내주세용~

물뿌리는 김에 욕실청소도 함께~






이게 다이소 양념통이에요. 몇년된건지 ㅎㅎ

락스는 되도록 담은거 바로 다 사용하는게 좋지만

남은 경우는 뚜껑을 덮어주어요.

근데 이건 뚜껑이 없는 간장통이라 대충 마개로 덮어줍니다.






이렇게요..

그냥 휴지나 종이로 감싸고 테이핑해서 대충만든 간이 뚜껑이요.


락스보관은 뚜껑을 잘 닫아 낮은 곳에 해주세요~






아이가 커서 장난감을 하나씩 판매하려고 중고나라에 글을 등록했답니다.

근데 택배를 받기만 하다가 보내려고 하니까 난감하더라구요.

박스도 없고.. 장난감이 애매한 사이즈라 우체국 박스+배송료 하면 만원 나올판;;


마침 집에 탄탄한 박스가 있어서 넣었는데 세상에나 공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신문지를 채울까 그냥 우체국가서 박스를 가서 살까 막 고민하다가

택배박스로 인터넷 찾아보니 죄다 택배박스 리폼 뿐 ㅎㅎ


박스 작게 줄여놓은 포스팅이 하나 있길래 그거보고

저도 박스부피를 줄이기로 했어요.


오늘은 비까지 와서 이 큰 박스를 혼자 들고갈 자신은 정말 없었거든요.






우선 내용물이 있는 곳 살짝 위까지 모서리를 잘라주세요.






안쪽으로 살짝 칼집을 내서 잘 접힐수 있도록해주세요.






그럼 요렇게 박스가 쉽게 접힐거에요.





잘 접은 박스는 테이프로 덕지덕지 중간에 파손안나게 잘 처리하시면 완성입니다~



우체국보다 편의점이 더 가까워서 편의점 택배 접수했네요.

비오는데 낑낑대고 가져가서 접수했더니

2700g 4800원 나왔어요.

상자 사이즈 보니까 우체국은 7500원 나오더라구요.


편의점가서 입력하려니까 불편하더라구요.

이 기회에 편의점 택배도 회원 가입해놓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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