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상자 안흔들리게 포장하기




상자가 생각보다 너무 크고 완충재도 없을때

신문지나 종이 구겨넣기 전에

적당한 사이즈의 작은 상자를 제품 과 박스 여백에 끼워넣어보세요.

여러분 별거 아니라 왕실망했을듯 ㅎㅎ





꽉끼는 박스에 억지로 넣을까 하다가 파손있을까 싶어 

사이즈를 좀 키웠더니 이렇게 많이 남더라구요.


전에 택배받았는데 위에만 물건이 있고 밑에는 빈박스가 들어있던게 생각나서

옆면에 박스를 넣어보았어요.

흔들리면 안되니까 꽉끼게 넣어주세요.






이렇게요, 뒤집어도 안떨어집니다 ㅋㅋㅋㅋ

근데.. 지금 보니까 기사분이 택배상자 던지면 저 상자 빠질수도 있을거같아요..

옆에 괴어주는 박스의 높이가 상자높이 만큼 높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택배 3개 보냈는데 2개는 정말 제대로인 박스로 괴어놨는데 

이미 포장해버려서 사진 못찍어 아쉽네요.

아 이택배 제대로 가겠죠?

무사히 도착하길~ 

단종상품이라 더 받을수 있었는데 싸게 팔았으니 이해하겠죠 뭐;;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하고 2주가 지났네요.

첫번째 신청은 무조건 방문해서 교육받으셔야 해요.

최초실업인정 방문 이후  2회, 3회는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4차는 또 방문해야 합니다.




교육받으면서 취업희망카드를 수령하고 실업인정 신청서를 쓰게됩니다.

카드받으니까 진짜 백수구나 실감이 나요;;

교육은 1시간정도 진행이 되었어요.

구직활동방법과 부정수급의 사례 등에 대해 설명을 들으실수 있어요.


첫번째 구직급여는 8일치가 지급됩니다.

대략 33만원선이 되겠네요.


최초 실업인정일은 실업 신고일로부터 14일이 되는날이며, 

구직급여는 대기기간 7일분을 제외한 8일분을 지급

(7일분이 제외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12일에 실업급여 신청해서 14일 지난 26일이 실업인정일이 되서

대기기간 7일을 빼고 8일치 수령하게 되네요.

26일에 1차 방문하고 재취업 설명회 들은 후 

27일에 8일치 통장으로 수령합니다.


워크넷에 구직등록하고 4주간 2건 이상의 구직활동을 해야 실업급여를 수령하실수 있어요.

열심히 구직활동해서 얼른 좋은 곳에 취업되었으면 좋겠어요.

가족회사말고, 야근 많이 하는곳 말고, 사장님이랑 직접 일해야 되는곳 말고..

뭐.. 다 .. 아시죠? ㅋㅋ








27일 8일치 입금되었습니다~ 오예~

3시 이후에 들어온다더니 빨리 들어왔어요 

담당자 부지런하네요

5시쯤 되니까 입금된거 모를까봐 문자까지 넣어주더라구요 ㅎㅎ





잡담:

교육받으러 가서 맨 뒷자리에 앉았는데

교육 시작 후 술냄새나는 아저씨가 옆에 앉으시더니

한참동안 전화통화를 하시더라구요.. 

교육하시는분이 벨소리 진동하랬는데 말도 안듣고;  

5분이상 통화할거면 나가서 좀 받으시지;

숙취가 심한지 자꾸 움직이다가 부딪히시고 결국 엎드려 자더니만 

교육 끝나고 신청서 내라고 해서 일어나려하니까 볼펜빌려달래요... 하..

제가 너무 이해심이 없나봐요..ㅜ 

집에 있으니까 얘기할 사람이 없네요.

사소한 욕도 막올림 ㅎㅎ

뭐 어차피 전 친구도 없어요..


교육받으러 갔더니 나이드신분들은 대체로 앞에 앉으시고

젊은 분들은 뒤에 앉아서 핸드폰하더라구요.

뭐 일반화할순 없지만요.

어쨌든 실업자 동기가 그렇게 많다는 사실에 좀 위안이 되는 날이었어요.







10년 넘게 다녔던 회사를 퇴직할 수 있었던 작은 이유는 바로 실업급여 때문인데요.

수령액 자체가 생활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취업때까지 작게나마 기댈수 있는 작은 버팀목이랄까요.

실업 급여 덕분에 조금 더 여유있게 구직활동을 할 수 있으니 정말 고마운 제도입니다



실업급여신청 귀찮긴 하지만 어렵지 않아요.


1. 실업급여 수령자격확인

2. 동영상시청(이직확인서 확인되야 시청 가능)

3. 워크넷 이력서등록

4. 고용노동부 방문(수급자격신청)





1. 실업급여 수령자격이 되는지 확인하세요.

https://www.ei.go.kr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고용보험 상실일 과 이직확인서가 확인되면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해요.

제 경우에는 상실일은 적혀있지 않았지만 이직확인서가 확인가능하더라구요.

국번없이 1350 으로 전화하면 실업급여 관련 문의가 가능한데요

물어보니 신청은 미리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헷갈리는거, 궁금한건 전화해보세요. 친절합니다.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 화면이에요.






퇴사 후 고용보험 가입여부를 조회해보시면

최종상실일에 날짜가 있으실겁니다.




퇴사후 며칠 지나고 이직확인서 처리여부를 확인해보니

이직사유가 적혀있더라구요.






2. 온라인교육


실업급여 신청하기 전에 꼭 봐야하는 온라인 교육이에요.

이직확인서가 확인되면 동영상을 시청할수 있어요.







신청절차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알려주니 가이드가 되어 좋더라구요.

중간중간 퀴즈도 있으니 풀고 넘어가셔야 해요.






동영상교육을 마치면 이제 이력서 등록하러 가면 됩니다.

수료증 출력 같은건 필요없어요~





3. 워크넷 구직등록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등록 가능해요.

http://www.work.go.kr




온라인이력서를 작성하시면 구직인증 대기 중이었다가

며칠 지나면 인증이 완료됩니다.

뭐 별로 설명해드릴것도 없네요 ㅎㅎ





4. 고용노동부 방문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고용센터 찾기 해보시고 가까운곳으로 방문하세요.

https://www.ei.go.kr




이런 수급자격 인정 신청서를 쓰게 되요.

동영상도 봤고, 워크넷에 이력서도 등록하셨으면 

간단하게 신청서 쓰고 제출하면 끝이에요.

2주후에 교육받으러 다시 방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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