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파트 전기점검으로 오후1시까지 정전이라 강제 외출을 했네요.

친구도 없고 약속도 없고 보고싶은 영화도 없다...

간단하게 코스트코? 구경하기

전철타고 다녀왔는데 10만원 넘게 썼어요..

가서 돈쓰고 후회하지 마시고 그냥 제가 구경한거 함께 구경해요~

 

 

 

 

차가 있을땐 보통 의정부로 가지만

오늘은 지하철타고 상봉 코스트로로 고고~

2번출구로 나와서 5분정도 직진하면 상봉 코스트코에 도착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저를 반겨운 브라운 면도기 가격은 육만오천원 정도

신랑하나 사줄까 하다가 털은 내가 더 많은데 싶어 패스

 

전기면도기랑 일반 면도기 등 행사 많이 하네요.

더불어 오랄비 칫솔 어른용 13790 키즈/주니어 9590원

또 살까 하다가 내려놓았어요.

네 전 아직 입구 앞에 서있었으니까요.. 아직 자제력 있음 ㅎㅎ

 

 

 

 

 핀란디아 이층침대 백삼십사만구천

밑에 라텍스 매트리스도 1백만원 단위까지 종류가 있더라구요.

침대 만져보니 너무 튼튼해서 완전 탐남

 

 

 

 

캠핑용품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이 손수레 69900원 매번 고민하는건데 이번엔 초록색 아니고 파란색이길래

또 사고 싶다는 생각.. 짐 싣을때 웨건 하나 있음 좋을거같아요

이것도 짐인데.. ㅜ

 

 

 

 

이글루 접이식 쿨러 밑에 바퀴달려서 편할거같아요

캔 50개 들어간대요. 얇은 캔이겠죠?

가격은 사만원 안함 백원 빠지네요 ㅎㅎ

 

 

 

방수돗자리랍니다.

피크닉 방수매트 152x177 이만오천원 정도해요.

 

 

 

 

 

콜맨 2인용 침낭

둘이자면 안춥나요?

1인용 2개 연결해서 아이랑 들어가 잤더니 전 춥던데..

열린 공간으로 찬바람 솔솔 들어와서 그냥 따로 자는게 낫더라구요.

 

 

 

 

자충매트. 4만원정도 하는거 같은데 원래 이가격인가

두툼해보이긴 해요. 코보에서 자충매트 주문해놨는데 나중에 비교해봐야겠어요.

머리쪽도 공기 주입되서 따로 베개 안챙겨도 된다는데 누워봐야 알죠..

 

그외 캠핑용 의자가 3만5천원에서 8만원사이 있는데 저는 탐나는건 없더라구요.

 

 

 

 

 

물놀이 용품 구경.

물안경도 꾸준히 비치되어 있는 아이템이죠.

3개나 필요하진 않아서.. 2만원도 안해 저렴해도 선뜻 바구니에 담지 못하고 있어요.

 

 

 

 

이거 좀 탐남

성인용라운저 2만원정도 음음... 부피도 작고 하나 할까..

마음속 위시리스트에 넣어둠 ㅎㅎ

 

 

 

 

애증의 구명조끼

이것도 갈때마다 고민하는 아이템이에요.

유아용과 가격이 2배 차이 나다보니..

전에 유아용 샀다가 잘 적응 못하고 거의 못쓰고 팔았던 기억도 있어서요.

4만원 초반대인데 안전을 위한거라도 계속고민해요. 지금도 고민중 ㅎㅎ

 

 

 

 

 

의류코너 싼거만 공략

네파 반소매티셔츠 완전 싸네요.

2개 사이즈 사왔는데 95가 맞지만 배나와서 안됨 환불해야겠어요....

 

 

 

 

이거 만천원 실제로보면 이쁜데

이쁜애가 입어야 이쁠듯

그외 싼 원피스 좀 있어요.

 

 

 

3만원대 캘빈 여성 빤쮸

심리스라서 탐나더라구요.

들었다가.. 만 삼천원에 6장 주는 저렴이로 급변경

 

 

 

남성용 캘빈클라인 드로우즈

S,M,L,XL 사이즈인데 XL는 아예 없고, L사이즈 2개 남아있었어요.

하나는 누가 뜯어봤길래 안뜯긴걸로 챙겼어요.

신랑 팬티 똥꼬 자꾸 빵꾸나는데 캘빈드로우즈 탓은 아니겠죠 ㅎㅎ

가격은 인터넷에서 3장사면 배송료붙어서 비슷비슷해요.

 

 

 

 

공포의 크록스 코너

아줌마들이 환장하고 손을 뻗더라구요..

 

 

 

여성샌달 낮은거 coretta

 

 

 

이건 웨지힐.. 제가 갔을때 직원분이 박스 쌓기 시작했는데

그야말로 난장판... 다들 신어보고 그냥 내려놓으니까 직원분이 화내시더라구요 ㅎㅎ

전 내려져있던거 소심하게 신어봤는데 높은데 말랑해서 이거 살까 잔뜩 고민하며

신랑이랑 친척언니한테 카톡까지 함 ㅎㅎㅎ

 

박스랑 안에 물건이랑 다른 경우가 종종 있어요 사람들이 신어보고 내팽겨치니까..

다 열어보고 올바른 상품인지 확인하시길.

 

 

 

난장판 중에 저거 이쁘다.

사실 인터넷이 코스트코보다 싸더라구요?

근데 그래픽 웨지힐은 차이가 없거나 코스트코가 더 싼거 같아요. 

 

 

 

결국 하나 가져와서.. 의자코너가서 홀로 앉아서 운동화벗고 양말벗고 신어봄

사진보다 실제가 더 이쁜듯

사실 발목도 두껍고 스트립 있는거 정말 안좋아하는데... 그래도 샀어요.

일단은 신으려구요. 혹시 박스 없어도 환불 된다기에 신발만 가져왔네요.

 

 

 

피플랍 샌들

모양은 맘에 안드는데 그냥 한번 신어봤는데 되게 편하더라구요?

근데 전 쪼리는 발꼬락 사이가 자꾸 까져서 안신으니 칠만 오천원이나 하는데 시도해보긴 좀 그래서 패쓰..

 

 

 

 

주방코너 지금 쓰고 있는 후라이팬 3개 세트

뭐 싸게 사서 막 잘 쓰고 있어요.

 

 

 

제이미 올리버 테팔 후라이팬

 

 

 

샐러드볼

은근 샐러드 먹을때 담을데가 없더라구요.

그냥 양푼에서 버무려야 하니까 폼 안나죠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사두면 유용할듯해요. 무게도 묵직.

 

 

 

 

스탠리 보온병 + 머그

머그도 보온보냉 될거같아요, 안에 스텐이더라구요.

3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구성이면 괜찮은거같아요.

은색  스텐말고 양옆에 색있는건 오돌도돌한 재질이에요.

스탠리 보온병 큰거 있는데 캠핑가면 24시간 이후에도 얼음 그대로에요. 성능 완전 좋아요.

 

 

 

인덕션 전기레인지 가격 저렴하네요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

확장 5구 가 뭘까요.

바꿔도 아직은 가스레인지가 편할거같은..

 

 

 

전에 있던 오븐이 너무 커서 잘 사용도 안하고 해서 팔았는데...

심지어 선물 받았던걸 ㅎㅎㅎ

드롱기 컨벡션 오븐..

오븐 치고 부담되지 않은 가격이라 이사가면 하나 사고 싶어요.

 

사진 너무 많이 올린거 같아서.. 2편에 마저 올릴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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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어떻게 적립되고 있나요?

저같은 경우 예전에는 1년에 한번씩 퇴직금을 지급받다가

2013년부터 사업주가 은행 퇴직연금으로 연간 임금의 12분의 1을 입금해주고 있었어요.

이런걸 확정기여형(DC형) 상품이라고 한다네요.


어쨌든.. 특별한 일이 없는한 퇴사할 때까지는 찾을 수 없는 돈이 되었죠. 

1년에 한번 보너스 받는 것같은 기분이 사라진.. 

근데 퇴사하고 아무것도 받을게 없었다면 더 슬펐을거 같긴해요.




<퇴직연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지급받아 이름뿐인 연금이에요.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해야 40%인가 세금 절세 효과를 누릴수 있다고 하는데
고작 세금 40% 때문에 연금 넣어둘 제가 아니죠
당장 먹고 살 돈도 없는데 바로 찾아야죠!




<IRP 계좌>


퇴사하는 날 은행을 찾았어요.

퇴직연금 IRP 계좌를 만들기 위해서에요. 일반 통장처럼 금새 만들어주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몰라서 사본을 회사에 제출했어요.





회사가 퇴직금 처리를 해주면 IPR 개인계좌로 퇴직급여가 이전되게 되는데요.

아직 퇴직금 처리가 되지 않아 0원인 상태에요.


퇴직급여가 이전된 후 IRP 계좌를 해지하게 되면 일시불로 퇴직금을 수령하게 되는거죠.

IPR 계좌는 개인 인터넷뱅킹에서는 조회만 되기 때문에

해지를 하려면 은행을 방문해야 해요.







드디어 오늘 은행 방문해서 IRP 계좌를 해지했다는..

바로 제 계좌로 이체되지 않고 하루 기다려야 해요.

전 금요일에 신청해서 월요일에 입금될 예정이고 해지영수증을 받아왔어요.





통장정리하고 해지까지 바로 처리했네요..

25일에 입금된 퇴직금을 27일 해지신청, 월요일인 30일에 수령합니다. 

이 통장은 첫장만 쓰고 바로 못쓰는 통장이 되어 버렸네요ㅎ

어쨌든 퇴직금 수령 어렵지 않죠?


그런데 보이세요? 차감 퇴직소득세가 27만원이 넘는다는!

은행이 도둑놈이네요ㅜ  내돈 가져가서 잘 써먹었을텐데 찾을때 이렇게 가져가다니..

(은행서비스 잘만 이용해놓고 실컷 욕함 ㅎㅎ)

참고로 전 천만원정도의 퇴직금을 받았어요..


월급이체 계좌라서 뱅킹수수료가 면제되었던거라

퇴사하면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요.

마지막 월급 입금 이후 한달정도 지나면 수수료가 발생할거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정해진 날짜에 50만원 이상 이체가 지속되면 수수료가 발생 안한다고 해요. 

정말? 행원이 해준 얘기니까 맞겠죠?

이제 매달 신랑 월급을 제통장으로 이체할때 급여 라고 써서 이체하려구요.

여러모로 쓰던 은행이 편하더라구요.



퇴직금받고 실업급여받고, 진정한 백수로 거듭나고 있어요~







프렌즈팝 이벤트로 마스크 시트 당첨되었어요 ㅎ

한장밖에 안주는거라 귀찮아서 안갈까도 생각했지만 

지나가는길에 들러서 수령했어요.







카카오프렌즈랑 더페이스샵 콜라보 마스크팩이에요.

무지, 어피치, 네오, 프로도, 튜브, 라이언이 있더라구요.



근데 제이지는 왜 없지?

주름개선 같은 걸로 하나 만들어주지 ㅎㅎㅎ





제가 선택한건 바로 이거

저는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는 캐릭터 <튜브> 를 선택했어요.


카카오프렌즈랑 더페이스샵 콜라보

수령하고 뭐라도 하나 더 사라는거겠죠?





더 필요한건 없냐는 직원분안내에 

콜라보 아이템들은 구경하면 지름신 감당안될거같아서

전 꼭 필요했던 퍼프만 샀어요.


어느 매장은 프렌즈팝 경품 수령하러 왔다고 하면 괄시했다던데

제가 간 매장은 되게 친절하더라구요.

사실 이벤트경품만 받길 좀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카카오 프렌즈 콜라보 마스크팩이 2500원이나 하더라구요.

천원짜리인줄 알았는데 오예~ 득템했어요


캠핑갔다가 얼굴이 많이 탄 신랑한테 붙여줬더니 

쫀쫀한 에센스에 마스트시트가 적셔져 있어서 아주 좋더라구요

의외로 붙인 모습이 귀엽지 않아서 사진은 못올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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