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질삐질 더운날씨가 시작되었어요.

회사에서 에어컨을 틀어주긴 하지만,, 제 더위와는 무관할때가 있죠?

가뜩이나 어렵다는 공지가 내려와서... 제손으로 에어컨을 틀수는 없어서

그냥 탁상용 선풍기를 하나 구입했네요.


예쁜모양 찾기가 어려워서.. 

무인양품꺼랑 비슷하다고 해서 일단 구입한 선풍기에요.

이름은 라이트컴 coms 선풍기

bu012 로 검색하시면 하얀색 검색됩니다.





역시 주문하고 하루만에 받았어요 ㅎㅎ

잉? 그런데.. 너 생각보다 아주 작구나..




이거봐요, 내 주먹만하잖아..

usb라서 심히 고민했는데..

그냥 14인치 살까말까 가격차이도 안나는데...

주먹만한게 9천원이에요.

귀엽고. 앙증맞네요.




와우 심플~



바람세기는 1,2단만 조절되어요.

약간의 각도조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회전은 되지 않구요.

주먹만한게 더블팬이라 열어보면 팬이 2개가 들어있어요.

usb 치고는 시원하다는 생각이에요.

그래봤자 미풍이에요.

그리고 2단은 소음이 좀 있군요.

제 컴퓨터의 소음이 아주 컸기에 망정이지..ㅋ




그래도.. 고운자태에 흠뻑 반했습니다.

조만간 손때좀 타겠네요.


※ 결국 퇴근길에 무인양품(MUJI) 에 들렀네요.

얼마나 다른가 비교해보자 하구요.

결론은.. 모양은 거의 똑같다!! (거의)

바람세기 조절하는 0,1,2 의 음각 양각이 반대에요. 

무지 선풍기는 돌아가는 팬의 재질이 바디와 동일하던데 저렴이는 약간 투명하네요.
전체적인 바디가 같은 플라스틱이지만 무인양품은 더 밀키한 느낌의 플라스틱.
여러가지 색상 모두 밀키한 느낌이에요.

반면 저가형의 색감은 저가형답다는.
무지제품은 9천원의 3배가 넘는 가격이니 이점은 감안해야죠.

두개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고 싶지만 3만원짜리는 아무래도 사기엔 망설여져서 이걸로 만족하려구요.

무지 선풍기 직접보고 왔는데 이정도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잘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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