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새벽에 서핑하러 홀로 떠났고,
우린 곤충채집한다고 땡볕에 나갔다가 탈진하고
맥도날드에서 딸기 선데 & 아이스커피 먹었어요.
자리가 없어서 다같이 앉는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아이스크림 다 먹고선
"아 딸기쨈이 왜이렇게 조금이냐" 하는 소리에
옆자리 할머니들이 웃으시더니 남은 감자 먹으라고...
좀 지저분해보이긴 했는데,, 많이 남아있더라구요.
요녀석 안먹는다고 할줄 알았더니 덥석 받아 먹어서 당황;;
먹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간식 양껏먹었네요ㅋㅋㅋ
할머니들이.. 저희집 가구구성원 조사를 하시더니
애를 위해서 하나 더 낳으라는 충고를 받았습니다.
자기 며느리도 40인데 얼마전 아이 낳았다고 ㅎㅎ
네네 우선 살좀 빼구요~^^;;
이마트에서 4980인가 주고산 민소매 셔츠 입고 나갔더니 시원해보인다고..
세이브존 유아코너갔다가 나이드신 판매점원분한테 칭찬받음 ㅎㅎㅎㅎ
이거랑 캡틴아메리카도 샀는데..
세이브존에서는 3500원에 팔고 있었어요..
어쨌든 아이가 피부도 곱다고 칭찬도 받고 기분좋아 7800원 민소매 세트 구입.
얼마전까지도 겨울내복을 꺼내입길래 실내복 위주로 구입하고 있네요.
싼걸로.. 옷이 줄어드는지 우리집 꼬마가 금방 크는건지
하루가 이렇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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