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산 캠핑장 겨울나들이

*힐링캠핑빌리지*

 


 

저번주에 산 중고텐트 펴보러 초안산 캠핑장 예약

다행히 일요일은 다른날보다 덜 춥대서

(영하 9도 ㅎㅎㅎㅎ)

덜 춥대서 우리 어린이는 스키캠프 보내고

간만에 부부 나들이다.

 

 

초안산캠핑장.

흙바닥은 녹은 눈에 바닥 젖을까봐,

데크는 2만5천원..  펴보기만 할건데 좀 비싼거 같아서

파쇄석 H3 자리 선택

쇄석자리는 주차 분리 지역이지만

앞줄은 자리 앞에 바로 주차해서 큰 불편은 없다.

 

 

쇄석자리는 테이블이 하나씩 있어서 좋네

생각보다 자리가 넓어서 좋다.

주차장이 바로 앞이라 이동거리가 짧아서 오토캠핑과 별차이가 없는거 같다.

화장실과 세척장이 바로 앞이라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을거다.

화장실은 관리가 잘되서 이용할때는 냄새가 안나는데, 가끔 화장실앞에서 살짝 날때가 있었다.

그리고 이 앞을 지나야 캠핑 빌리지이기 때문에 저녁에는 차량 불빛도 지속적으로 들어올거같다.

 

 

 

콜맨 와이드스크린 투룸 하우스2

깨끗하다더니 조금 허름했다.

10번정도 쓴거 거짓말같다.

그리고 진짜 무겁다..

 

그래도 천장이 높아서 서있을수 있어서 좋다.

동굴 들어가는 기분 이제 끝~

이너텐트도 3인 가족이 쓰기에 충분할거 같다. 아마도?

충분치 않다면,, 아빠는 거실에서 자게 된다.

사방이 다 열려서 여름에도 활용도가 있을까?

 

 

 

아버님이 주셨던 콜맨 스크린타프는 정말 무겁고

설치도 오래 걸렸던거 같아서 돌려보냈는데

얘도 만만치 않게 무겁다.

치는건 초반에 세우는거 땜에 둘이 해야 할거 같은데, 철수는 되게 금방 끝났다.

안에 들어가보니 아늑해서 좋다.

 

 

 

아버님은 우리한테 타프를 주셨던 저번 여름부터

대체할 타프를 겨울까지 서칭하셨다고 한다.

쓰던거 만한게 없더라고.. 콜맨타프앓이,, 잘 돌려드린거 같다.

비오는 바닷가에서 주셨던 타프... 말리다가..

나 돌아버릴뻔했는데.. 아직도 창틀에 모래있다.

 

 

 

 

키 180 뚜둔이도 허리 안숙여도 됨

겨울이라 캠핑장에 10팀도 없다. 너무 좋다.

근데 발시려워서 더는 못있겠다.

사람은 발이 중요하구나,, 큰 깨달음.

 

 

짜장면 시켜먹었다.

초안산캠핑장 H3 짜장면 두개요 하니까

잠깐 정적이 흐르는거 같았지만 금방 배달해주셨다.

 

 

처음 텐트 살때는 저렴하면서 이쁜거 사고 싶어서 서치 많이 했는데

이제는 아무렴 어때 싶다.

그냥 잘때 춥지만 않으면 될거같다.

몇십년된 자칼텐트에서 잘때 나 너무 추웠었어...

(심지어 여름인데)

노랑이랑 보라 자칼텐트 레어 아이템 

그때는 챙피했는데 지금은 쪼꼼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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