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상봉 코스트코로 가지만 이번엔 상봉보다는 여유롭지 않을까 싶어서.. 의정부 코스트코로~

코스트코 오픈시간 5분전쯤 의정부 코스트코에 도착했네요.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ㅎㅎ


기다리는 동안 잠시 카트에서 아이랑 놀다가 들어갔어요.

이런 위험한 장난좀 그만하라고...!!



코스트코 접이식매트 2개 세트 1만2천 얼마.

전에 2만원대였던거같은데? 싸진거 맞죠?

저번에 바닷가에서 노는 아이 서서 지켜보다 다리 뒤가 다 탔더라구요

다리도 아프고 다음번엔 앉아있으려고 샀어요, 

살쪄서 배나오면 그냥 돗자리에 앉아있는 거도 힘드니까...기대어 앉겠다.. ㅎㅎ

전에 사려다가 다시 갔더니 품절이라 못샀는데 가격도 더 저렴해지고 득템 굿굿~



끈이 있어서 메고가서 요 찍찍이를 떼주면 펼쳐집니다.


이렇게요^^;; 주말맞이 정리하느라 지저분한 집은 무시해주세요.

6살 아이가 누으면 이정도.


끈은 이렇게 조정되요. 포장에 있는 사진이 최대로 눕힌 사진 같네요.

전체적으로 견고하지는 않지만 100kg 이상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 있어요. 6천원짜리 치고는 꽤 쓸만한거같아요.



어벤져스 데코 스티커 만원인가 주고 샀어요.

어벤져스 침낭+텐트 사라고 했는데 이게 더 좋다네요. 왜지?


하아.. 코스트코 이런거 좀 팔지 맙시다...

스티커 다 붙이고 뿌듯해하는 우리뙈지...

붙이다만 스티커 보관하느니 그냥 다 붙여라.. 만원의행복

"우아 이제 나 방은 어벤저스 방이야..."

이런날은 귀찮게도 자기 방에 이불펴달라고ㅎㅎ 


마지막으로 다용도 5단 선반 !!

이런걸 고릴라렉이라고 하는건가요?

안그래도 앵글 짜서 베란다에 놓을까 하고 있었는데

선반이 넘 저렴하길래 하나 데려왔어요.

이건 너무 무거운 관계로 직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우선 가격표를 사진으로 찍은후에 계산대에서 보여주시면 계산 후에 주문서를 주는데, 

주문서를 들고 검품장으로 가서 차에 실어 가면됩니다.

배송도 되는데 저희집까지는 2만원 나온다기에 그냥 차에 실어 왔어요.


검품장(리시빙센터?) 에 갔더니 앞에 분도 이 선반 사셨더라구요.

두명의 직원이 렉을 차에 싣고, 직원 한분이 다음껀? 하고 묻자 - 응, 하나 더!

이후 아,, 한숨쉬시더라구요ㅎㅎ 이해해용~ㅋㅋ



워낙 무겁다고 해서 겁을 먹었는데

집에 있던 장바구니 구르마로 옮겼어요. 바퀴가 온전한지 모르겠네요; 

집에 데려와서 설치완료한 사진이에요.

설치하고 보니 이렇게 무거운게 골격이 되는 쇠가 아니라 선반무게가 엄청나더라구요.

생각보다 튼튼하고 설치도 쉽게 했어요.

사진이 몹시 비좁아보이게 나왔지만 사실은 꽤 괜찮게 자리잡아서 만족해요^^


이날은 스웨덴 에그팩 미니사이즈 샘플을 나눠주더라구요

오홍홍~ 줄서서 받았어요. 비누케이스까지!! 

오래전에 홈쇼핑에서 샀었던 에그비누 이번에 써보고 괜찮으면 다시 사보려구요.

왠지 득템한 기분이었어요.

코스트코 웨건은 고민하다 돌아섰고, 타이멕스 시계는 깜빡하고 그냥오고
어찌어찌 충동구매 자제하고 이번엔 잘 구매하고 온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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